모두, 너에게 열중 3 - 니지카 시점
1편 - 키타쨩 시점 2편 - 키타쨩 시점 오늘의 BGM 료에게 충고를 받은 우리들은 가게에서 도망치듯 나와서 넷이서 우리집에 도착했다. … 결국, 키타쨩을 우리집에 데리고 와 버렸다. 덤으로 료도. 오늘은, 봇치쨩하고 ‘그렇고 그런 걸’ 할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언니가 집에 없는 날을 확인하고, 전전전날부터 호시탐탐 준비를 했던건데…. 아니아니, ‘와버렸다’ 같은 말투 좋지 않고 너무 성격 나쁘잖아. 키타쨩 개인은 무척이나 좋은 아이다. 그 절대적인 밝음이 있으니까, 우리들 인도어파 3하고 밴드 내 음과 양의 밸런스가 좋은 느낌으로 잡힌다고 생각해. 즉, 결속 밴드에는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봇치쨩은 넘기고 싶지 않아. 그야, 키타쨩하고 봇치쨩 사이 좋고. 그러니까, 아까 그렇게 아수라장이 ..
2023. 1. 24.
[보니지] 나는 어디로 향하면 좋을까 - ver.생략
봇치쨩의 히로인이 되지 못한 니지카쨩의 이야기 * 찢통 주의!! "니, 니지카쨩, 또 평소의 그거 부탁해요...." "네네, 어쩔 수 없구만ㅡ" 봇치쨩을 뀨웃하고 안아준다. "에헤헤헤....." 기뻐 보이는 봇치쨩의 목소리 어쩐지 이쪽까지 기뻐하게 되어버리고 만다. "봇치쨩, 이거 좋아하네ㅡ" "ㄴ, 네. 니지카쨩에게 안겨 있으면, 왠지 안심하게 돼요" "후후, 글쿤" 우리들은 별로 사귀고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그저, 봇치쨩은 나에게 허그받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거기에 응해주고 있을 뿐. 그게 싫으냐고 물어보면, 전혀 그런 것은 없다. 오히려, 이 시간이 의외로 좋다거나 한다. 그러니까 뭐어, 서로 win-win이라는 것. 그런 조금 이상한 관계가 1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었다. "니, 니지카쨩" ..
2023.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