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모두, 너에게 열중 3 - 니지카 시점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24.

1편 - 키타쨩 시점

2편 - 키타쨩 시점

 

오늘의 BGM

 


 

료에게 충고를 받은 우리들은 가게에서 도망치듯 나와서 넷이서 우리집에 도착했다.

 

… 결국, 키타쨩을 우리집에 데리고 와 버렸다.

덤으로 료도.

 

오늘은, 봇치쨩하고 ‘그렇고 그런 걸’ 할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언니가 집에 없는 날을 확인하고, 전전전날부터 호시탐탐 준비를 했던건데….

 

아니아니, ‘와버렸다’ 같은 말투 좋지 않고 너무 성격 나쁘잖아.

 

키타쨩 개인은 무척이나 좋은 아이다.

그 절대적인 밝음이 있으니까, 우리들 인도어파 3하고 밴드 내 음과 양의 밸런스가 좋은 느낌으로 잡힌다고 생각해.

 

즉, 결속 밴드에는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봇치쨩은 넘기고 싶지 않아.

그야, 키타쨩하고 봇치쨩 사이 좋고.

그러니까, 아까 그렇게 아수라장이 되버렸다.

 

그 일련의 주고 받은 것들은 스스로도 정말 나빴다고 생각해.

 

게다가, 너무 놀란 나머지 말하지 않아도 될 것도 말해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키타쨩… 아까는 미안해"

 

“이쪽이야 말로, 심한 말을 해서 죄송해요….”

 

“그런! 내가…”

 

“아니아니, 저야 말로…”

 

태풍의 때라든가 FOLT에서의 어웨이한 라이브와는 다른 묵직한 분위기를 느낀다….

 

전부 날씨의 탓으로 하고 싶어.

이 불편함도 권태감도.

 

“그래서, 두 사람은 무슨 일로 싸운 거야? 저런 곳에서”

 

“아니, 싸움이랄까…. 그치?”

 

“뭐어, 네….”

 

아까는 열을 냈지만, 집에 돌아와 냉정해진 상태로 제3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부끄럽다.

키타쨩도 그렇게 생각한 모양인지 얼굴이 빨개.

 

하지만, 료에게 설명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까 둘이서 어찌저찌 경위를 설명했다.

 

.

.

 

“..... 즉, 봇치를 두고 누가 봇치랑 있느냐로 싸우다가 장소도 신경 쓰지 않고 여자의 추악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고. 치정 갈등인가….”

 

꾸밈말 하나 없는 말로, 대충 요약되었다.

 

“아니, 말투!! …. 뭐어, 그렇긴 하지만”

 

“찍소리도 못 내겠네요…”

 

하지만, 그런 자각은 있으니까 나하고 키타쨩은 체육앉기*를 하고 있다. 

 

“둘이 봇치를 좋아하는 건 잘 알겠지만, 그런 장소에서 큰 목소리로 할 게 아니야”

“게다가, 봇치의 의사를 무시하고 멋대로 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까. 둘 다 반성하는 게 좋아”

 

“ “ 네…” ”

 

드물게 료에게 정론으로 타일러진  우리들은, 반론할 말도 없어서 그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평소라면 료의 기행을 멈추게 하거나, 태클을 걸었으니까 한층 더 듣기 괴롭다.

 

“애초에, 봇치하고 가장 사이가 좋은 건 나고”

 

““ 하? ”” 

 

키타쨩하고 목소리가 겹쳤다.

아마 생각하는 것도 같을 거라고 생각해.

무엇을 말하는 거야…. 눈 앞에 있는 이 여자는?

 

“먼저, 결속 밴드에서 어딘가로 갈 때는 내가 봇치하고 둘이서 행동하는 게 많음”

 

“읏, 확실히….”

 

“게다가, 채무자와 채권자라는 특별한 관계”

 

“그건 그저,히토리쨩에게 협박해서 억지로 돈을 뜯어내는 것 일 뿐이니까!”

 

“그리고, 작곡자하고 작사가라는 관계성. 결속밴드의 악곡은 나하고 봇치의 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야”

 

“악곡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어. 하지만 아이라든가 무슨 말하는 거야 야마다앗!”

 

“그럼요, 똥 같은 말이에요! …. 뭐, 이지치 선배는 히토리쨩의 아이가 되고 싶다는 것 같지만”

 

“에, 니지카…. 위험”

 

“키타쨩은 쓸데 없는 말 안 하는 게 좋아, 료는 그런 불쌍한 눈으로 보지 말아줘!!”

 

료를 비난하는 흐름이었는데, 나한테 불통이 튀어버렸어! 게다가, 역시 아까 쓸데 없는 거 말했잖아! 나, 봇치쨩에게 모성을 느끼고 있는 거야? 

무섭!!

 

……. 아니 하지만, 상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지금의 봇치쨩의 머리 스타일은 나의 리퀘스트인 세갈래로 땋은 헤어 스타일이라서 엄마 같고.

안기면 따뜻해서 안심되고.



“저, 저기, 여러분"

 

“봇치쨩!”

 

“히토리쨩, 일어났구나”

 

우리들이 시끄럽게 하고 있으면, 기절하고 있던 봇치쨩의 의식이 돌아왔다.

 

그치만, 나의 옷을 입고 있는 봇치쨩 좋아….

꽤, 억지로 부탁해서 입게 만들었지만 잘 어울려.

무엇보다 자신의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 몸에 두르고 있다는 건, 곧 나의 색으로 물들여진 것이다. 

그 우월감에 오싹함을 느낀다….



그런 나의 생각을 조금도 알 길이 없는 봇치쨩은 조용히 말을 꺼낸다.

 

“사, 사정은 료상에게 해주는 설명을 어렴풋한 의식 속에서 들었으니까 어찌저찌 알겠어요….”

“그, 저는 모두가 말하는 의미가 잘 모르겠다고 할까….”

“누, 누군가가 제일이라고 정할 수 없어요….”

 

봇치쨩의 발언에 나는, 우리들 3명의 표정은 흐려지기 시작한다.

봇치쨩은, 우리들이 소중하지 않아?

 

“저, 저는, 니지카쨩의 상냥한 점도"

“료 선배의 재미있는 점도”

“키타쨩의 눈부실 정도로 밝은 점도”

“저, 전부 전부, 좋아서, 모두를 좋아해욧…!”

“그, 그러니까, 싸움 같은 거 하지 말아 주세요…!”

“저, 저 같은 거라도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할테니까….”

 

“““ … ””” 



그녀는 불안한 듯 작게 울 것처럼, 그렇게 말했다.

그런가~ ‘모두 좋아’ 인가~

 

…… 어쩜 이렇게 우유부단 할까.

 

하지만, 봇치쨩의 상냥함이 나오는 것 같아서 싫지 않아.

그 대답에도 자신 안에 있는 마음을 필사적으로 말로써, 쥐어짜낸 것이 있다고 생각해.



소동물 같이 부들부들 하고 있는 봇치쨩

아ㅡ 아, 뭔가, 초조해졌을지도….

이건 봇치쨩이 나쁜 거야.

너무 귀엽잖아.

 

응, 어쩔 수 없지.

키타쨩도 료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저, 저기, 여러분…? 어, 어째서, 아무말도 없는 건가요…? 설마, 제가 한 말에 화가 나서….”

 

“에, 잠, 떨어져 주세요…! 그, 그런 곳 만지면, 읏, 으응~♡”

 

나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것을 듣는 건 다음 기회에 노력하자!

 

우선, 오늘은 누가 제일이라든가 상관없이 서로 나누는 걸로 했다.



이 날, 결속밴드는 보다 결속되었던 것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주석 1. 체육앉기

 

주석 2. 세갈래로 땋은 머리

 

 

모성 좀 느끼면 어때! 바부미가 뭐 어때서!! 샤아면 좀 어때!!!

니지카는 와루쿠나잇!

 

...

드라마도 원래 막장이 맛있는 법이죠

저 진짜 어릴때 얼굴에 점 하나 찍어서 다른 사람인 척 나오던 막장 드라마 인기 좋았는데...

 

어쨋든, 다들 사이 좋게 끝나서,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어떻게 나눠(먹었)는지 등은 각자 상상력으로.... ㅋ 

 

 

TMI

1. 번역계획이 업데이트 됐습니당

2. 키타쨩 인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와우... 

 

 

히토리 체육앉기 출처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070478#3 

 

#ぼっち・ざ・ろっく! #ぼ虹 みんな、君に夢中 - NICEの小説 - pixiv

「……暇ねー」 今日は私にしては、珍しく何も予定がない日だった。バンドもバイトも友達とのお出かけも。 凄く晴れた日なのに。 こんなに退屈な日は高校生になってから、いや自分の人

www.pixiv.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