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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를 어떻게든 부끄러워 하게끔 하고 싶은데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나?! 키타쨩! ( ) 안은 혼잣말 "라는, 걸로 말이지!" 조명 대부분을 끄고 어둠에 잠긴 STARRY에, 단 하나의 불빛하고, 두 명의 그림자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레모네이드를 목으로 넘기는 사이드 테일의 여자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맨ㅡ날 맨날 나만 그러면 분하니까, 료를 어떻게든 부끄러워 하게끔 하고 싶은 거야!" 반대편에서 안아 듣고 있는 빨간 머리는, 내용이 너무나도 쓸데없음에 미끄덩ㅡ하고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다. 진지한 고민이 있으니까, 라고 말해오길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사랑해마지 않는 히토리하고의 귀중한 역까지의 귀갓길을 희생하고서, 일부러 남아서까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데, 하고 작게 욕을 내뱉는다. 그 때도 말야~ 하고 새로운 꼬냥꼬냥 료니지 이야기를 하려는 눈 앞의 선배의 말을 일단 멈추게 .. 2023. 1. 2.
니지카쨩을 지키지 않으면! * 봇치쨩의 망상 폭주 주의! 망상은 다른 폰트임. "곧 있으면 올해도 끝이네~ 오늘은 평소의 울분을 씻어버리고 후련해지자! 건배!" 건배, 하고 료 선배가 차가운 목소리로, 거, 건배.... 하고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머뭇머뭇 유리잔을 든다. 료 선배는,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했다. ...... 잘 모르겠지만, 색이 예뻐서 화려하다... 아, 저는 항상 마시던 대로 콜라입니다... 헤헤... 콜라는 언제 마셔도 맛있단 말이지... "로, 료 선배는 그거, 뭐라고 하나요?" "이거? 모히토. 논알콜" ㅡㅡ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어! 멋있다! (.....랄까, 또 와버렸다.....) 이 멤버로. .... 히로이상, 료 선배, 나.... 우우, 망년회 따위, 괴롭기만 하다. 니지카쨩이랑 키타쨩도 왔으.. 202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