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키타] 만져볼래?
나는 지금, 엄청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로에 섰다. "후훗, 히토리쨩도 참, 얼굴 빨개졌어" 키타쨩에게 잡힌 손이, 키타쨩의 가슴 앞에서 멈춰 있다. "있지, 히토리쨩... 만져, 볼래...?" 키타쨩의 가슴을 주무를 선택권을 얻은 것이었다. . . 시간은 거슬러 몇 분 전, 오전 수업이 끝났다. 항상 가는 어두침침한 장소로 도시락을 먹으러 교실로부터 나와서 총총총 걸어 가는데 누군가가 불러세웠다. "기다려 히토리쨩, 오늘 같이 먹지 않을래?" "앗 네... 키타쨩..." 키타쨩은 가끔씩 이렇게 나같은 아싸랑 같이 도시락을 먹어준다. 어째서지. 뭐어 그런 거 같은 밴드 멤버라는 이유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겠지 라고, 알고 있다. 그래도, 권해준 것은 무척 기쁘다. 이런 나라도 기쁘게 해주려는 키타쨩을, ..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