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히토리 오네쨩7

언니의 이야기 설 특집(?) 2탄 가족의 소중함 나는 계속, 순진하게 어리광부리는 여동생이 되고 싶었다. 본질적으로는 누군가 나한테 신경써주고 상대해주고 어리광부리고 싶을 뿐이지만. 친구는 없고, 가족 중에서는 장녀니까 오히려 어리광을 받아주는 입장이기에, 그런 것에 대해 은밀하게 동경하고 있어서. 하지만, 그런 상대가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스스로도 기분 나쁜 소망이구나, 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었는데. “정말~ 아직도 가려운 곳 있어?” “음ㅡ 안쪽이…” 연습 전, 니지카쨩의 방에서, 무릎 위에 머리를 올려두고서, 귀청소를 받고 있는 나. 실은 저, 최근 염원하던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언니 같은 존재를 찾아낸 것이에요. “봇치쨩 말야ㅡ 귀청소라든가 빼먹을 타입 같단 말이지. 엄청 쌓였네" “그.. 2023. 1. 22.
후타리「언니랑 첫 심부름!」 「집에 돌아가고 싶어...」 어느 날 "어, 엄마, 무슨 말을..." "후타리하고 심부름 갔다 와줄 수 없을까?" okaimono.... お買い物.... 오카이모노(장보기)?! "므므므므, 무리야 엄마!" "후타리가 심부름 가고 싶다고 해서 말야. 엄마하고 아빠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히토리쨩, 후타리를 잘 부탁해?" 장 보는 건 서툴다. 그야, 점원이 말 걸어오지, 말 걸어오지, 점원이 말을 걸어온다. 아레, 그치만 ....나, 레벨 높은 가게에서 알바하고 있고, 성장한 나라면 식은 죽 먹기이지 않을까? 최근 음료수 건낼 때 눈 마주칠 수 있게 되었고, 저번엔 단골 손님한테서 '개성적인 미소네요!' 하고 칭찬 받았고... "에헤헤...." "그러면, 부탁해도 괜찮지?" "앗 응. .... 에?" . . 아아 싫다 돌아가고 .. 2023. 1. 1.
니지카 "봇치쨩,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 후편 원제 : 虹夏 「ぼっちちゃん、お泊まりしよう」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 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중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봇치쨩하고 같이 귀가 귀가라고 해도 코앞이지만 헤헷 언니는 스튜디오 정리라든가 있으니까, 평소에도 귀가는 조금 늦는다. 그러니까 항상 혼자서 하는 귀가였다. 누군가랑 같이 집에 돌아가는 건, 이상한 감각이다. "봇치쨩, 적당히 쉬고 있어" 적당히 저녁밥을 준비한다. 모처럼 손님으로 초대했는데, 좀 더 제대로 된 걸 준비해서 주고 싶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럴 시간은 없었다. 뭐어, 여기서 실력 발휘한 걸 내왔다간, 우연히 머물게 하자는 전제가 성립하지 않게 되니까, 이대로 됐나.. 2022. 12. 31.
[보키타] 키타 이쿠요의 실행 전편 키타 이쿠요의 선망 전편보다 더 망가지는 키타쨩을 볼 수 있습니당, 마음의 준비를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만 날로부터, 2주가 지났다. 덧붙이자면 그 뒤의 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집에 이미 와 있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히토리쨩하고 헤어지고, 무의식적으로 돌아왔다라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 휴일, 나는 또 히토리쨩하고 대전할 준비를 했다. 다음 번에는 간단히 쓰러지지 않겠어. 아마도 저번에 내성이 생겼을 것임이 분명해. 아무 근거 없지만. '다음주에도 후타리쨩이랑 가족들은 쇼핑하러 가?' 하고 히토리쨩에게 로인을 하면, '갈거라고 생각해요. 매주 가니까요' 하고 답장이 돌아왔다. 나는 침대 위에서 혼자 마음 속으로 외쳤다. "찬스다ㅡ!!" 하고 아, 목소리 나와버렸다. 재.. 2022. 12. 26.
[보키타] 키타 이쿠요의 선망 어느 날의 휴일, 나는 히토리쨩 집에 놀러 왔다. 오늘은 드물게도 다른 친구들과의 약속이 없고, 결속 밴드의 연습도 없었기 때문에, 어젯밤에 히토리쨩에게 '내일 히토리쨩 집에 놀러가도 돼?' 라고 로인을 하면, 메세지를 읽고 30분 지난 뒤에 '네, 괜찮아요' 라고 답장이 왔다. 다음 날 아침 집을 나와서, 점심 즈음에 히토리쨩 집에 도착했다. 인터폰을 누르면, 현관 문이 열리고, 천천히 히토리쨩이 얼굴을 내민다. "아, 키, 키타쨩... 안녕하세요..." "안녕! 히토리쨩! 오늘은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해!" "아, 아니에요, 불러주셔서, 기뻤어요..." "응응! 아, 옷은 평소의 모습이네..." "아, 이게 가장 편해서..." 뭐어 그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어쩌면 혹시 이전에 왔을 때..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