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하고 가장 사이 좋은 멤버를 습격한다」라는 예고가 도착한 결속밴드 + α

제목 : 「봇치하고 가장 사이 좋은 멤버를 습격한다」라는 예고가 도착한 결속밴드 + α

세이카 너, 너희들 왔냐... 봇치쨩은?

키타 히토리쨩 오늘은 보충이라...

니지카 조금 늦는대ㅡ

세이카 그런가, 마침 다행이군….

니지카 왜 그래 언니? 무슨 일 있었어?

세이카 말하기 힘들지만, 실은 스타리에 이런 게 왔었어

니지카 이게 뭐야…? 메일?

세이카 그건 말이지… 범행예고다

니지카 범행예고~?! 어째서 우리 집에 그런 게!

야마다 뭐라고 써 있어?

니지카 엣또… 『나는 결속밴드의 고토히토리를 숭배하는 자다. 그 분이 다른 사람과 사이좋게 되는 것을 이 이상 볼 수 없다. 그 분과 가장 사이 좋은 멤버를 덮친다』 … 래

키타 그런…

야마다 무슨 일이야 이게…

니지카 봇치쨩이랑 가장 사이 좋은 멤버라고 말하면…

키타 야마다 니지카 난가….  

니지카 (내가 틀림없어… 애초에 봇치쨩을 밴드로 꼬신 것도 나… 그 이후에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나한테 의지해주고… 결정적인 건 멤버 중에서 유일한 쨩 붙여서 불러주고 있고…)

키타 그러네요…

키타 (같은 학교고 연습 어울려 주고 있으니까 같이 지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고… 그렇게 판단되는 게 당연한거지… 아니 사실이 그러니까…)

야마다 헷갈릴 여지가 없네

야마다 (나 외에 있을 수 없어... 말 두마디에 돈 꿔주지, 무엇보다 작사랑 작곡....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게 있지....)

니지카 (절대 료는 아니야.... 대화하는 거 전부 돈 빌리는 것 이외에 본 적 없고....)

키타 (이지치 선배는 아니겠지... 평소에 히토리쨩에게 꽤 신랄한 부분 있고....)

야마다 (이쿠요는 아니야... 이런 반짝반짝한 여자 오히려 불편할 게 틀림없어)

세이카 너네 말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마....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 애초에 단순한 장난일지도 모르고 말야

니지카 정말ㅡ 다른 사람 일이라고 .... 여동생 지금 핀치야?

키타 뭐어, 친구들에게 얘기해서 한동안은 같이 돌아가도록 하겠지만요....

야마다 공격하면 되돌려준다....

키타 야마다 니지카 에?

니지카 잠깐 기다려봐? 이 글이 가리키는 사람 나야?

키타 아니아니 전데요?

야마다 이 무슨 자의식 과잉 녀석들인지...

니지카 료가 가장 가능성 없어!

키타 이지치 선배두요!

야마다 뭐라고ㅡ!

세이카 너희들 좀 적당히 해!

니지카 언니....

세이카 애초에 이건 너희를 말하는 게 아냐... 멤버라고 말하는 게 속이기 위한 표현(ミスリード)이라고. 라이브 하우스의 오너라고 생각하면 내가 포함되어도 이상하지 않아. 뭐라 해도, 봇치쨩하고의 사이는 내가 가장 좋으니까...

니지카 키타 야마다 그것만큼은 절대로 아니야(에요)

세이카 뭐라고ㅡ?! 나는 봇치쨩한테서 생일 선물 받을 뻔한 적도 있다구!

니지카 뭐라고 하는 거야 이 30대 여자는!

키타 히토리쨩은 제 꺼에요!

야마다 봇치를 양보할 수는 없어!

뽀카스카 뽀카스카

히토리 (멤버들이랑 점장이 나 때문에 싸우고 있어....?!)


이렇게 '나를 두고서 서로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라고 하는 최고의 인싸 이벤트를 맞닥뜨린 봇치는 멤버들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가게 밖에서 쭈ㅡ욱 서 있었던 것이었다.

끝

키쿠리 아, 그 범행예고? 그거 나야~! 어제 넷카페에서 잤으니까 장난으로 보내봤어~!

세이카 여보세요, 경찰이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봇치 총수는 뭘 어떻게 해도 자꾸 개그가 되네요
정말 마성의 봇치 ㅋㅋㅋㅋㅋ

어ㅡ 가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때는 걍 일본어 음독 그대로 씁니다
다들 한글 읽으시니까 😋 데헷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986709#1

#ぼっち総受け #ぼ星 「ぼっちと1番仲の良いメンバーを襲う」という予告が届いた結束バンド+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