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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8

by 논비리이쿠요 2023. 3. 25.

"히토리쨩, 어서! 좀 더 이쪽으로 가까이 와바!"

 

"기, 기다려주세요....! 이거, 좀 창피한데요..."

 

키타쨩은 셀카봉을 사용해 나한테 가까이 다가와 촬영하려 하고, 나는 그 강요에 당황하면서도 강하게 저항할 수 없었다.  

 

그 일 이후의 키타쨩은, 무슨 일만 있으면 나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것처럼 되었다. 

나로서도 같이 사진을 찍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그 상대가 키타쨩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음ㅡ 역시 히토리쨩은 귀엽네... 아, 이것도 업로드해도 돼?"

 

"에, 엣또, 그건 괜찮지만... 저기, 그 전 것처럼 『애인과 데이트 중!』같은 표현은 쓰지 말아주세요... 

저, 저는 어쨌든, 키타쨩이 오해받으면 민폐구요...."

 

그렇다, 키타쨩이 나하고 찍은 사진을 SNS 상에 올릴 때마다 연인 취급을 하려 하고, 그것을 저지하지 못했을 때에는 댓글이 엄청난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염상이라고까지는 말하지 않더라도, 팬 사람들이

 

『나의 키타쨩이... 아아아아아ㅏㅏㅏ너무하자나아아아ㅏ아!』 라든가 

『축복해라. 보키타에게는 그것이 필요하다』 

 

라고 외치면 마음이 괴롭다. 

 

농담이라고 덧붙여서 그 때는 어떻게든 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위험은 더 이상 무릅쓰고 싶지 않다. 

여자놀이에 질린 고토 히토리는, 조용히 살고 싶은 거에요....

 

 

"... 민폐 아닌데에...."

 

"엣, 키, 키타쨩?"

 

키타쨩이 엄청 작은 목소리로 뭔가 중얼거리고, 한순간 눈에서 빛이 사라진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금방 평소처럼 키탕ㅡ 하고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면, 지금부터 러브호... 저 성 같은 건물에서 여자모임 어때?!"

 

"키타쨩?! 여자모임은 좋지만, 저 건물은 여러가지로 위험한 기분이 드는데요!"

 

키타쨩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건물은 누가봐도 그런 시설로, 거기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라기 보다 본능이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으로 나를 잡아 당기는 그녀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키타쨩하고의 외출은 틀림없이 즐겁겠지만, 최근에는 인기가 없는 곳이나 둘이서만 되는 곳으로 데려가는 일이 많아져서, 그럴 때마다 나는 몸을 녹아내리거나 포자화해서 도망가고 있다.

여기까지 ㅡ 물리적인 의미로 ㅡ 내 몸을 내주고(体を張る) 있는데도, 매일 데이트 하자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소중한 동료이기 때문이겠지. 

 

키타쨩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조금 무섭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얀데레 키타쨩이 나왔군요!!! 예에에~~~!

암암! 키타쨩은 약간 하루구로라든가 얀데레적인 면이 있는 게 훨씬 더 맛있죠! 😋

 

아... 한 번쯤 모르느 척 성 같은 곳에 들어가보더라도 좋을텐데,, 아쉽다 ㅋ 

 

앗, 번역해보고 보니... 진짜 적긴 하네요? 분량이?

=ㅅ= ... 헤헤헤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147080#9 

 

#ぼっち・ざ・ろっく! #伊地知虹夏 後藤ひとりはバンドマンっぽくなりたい - 花田一郎の小説 -

私の名前は後藤ひとり、結束バンドのギターを担当しています。最近はバンドも順調に人気が高まってきてCDも売れるようになってきましたし、もしかしたら本当に高校中退が叶うかもし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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