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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보키타] 센치멘탈(sentimental) - 전편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2.

 


 

"러브송?"

"응"

 

신곡에 대해 밴드 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중, 료 선배가 돌연 말을 꺼냈다.

다음 신곡은, 러브송으로 하고 싶다고.

 

"료, 왜 갑자기 그런 걸?"

"그러고 싶은 심경, 이랄까?"

 

변함없이, 종잡을 수 없는 발언. 선배니까 뭔가 의도는 있겠지만.

하지만, 문제는

 

"봇치, 가사 써줘"

"므므므, 무리에요! 제가 러브송이라니!"

 

그럼 그렇지, 고토상에게는 절대로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연애 경험은 분명 없을테고, 애초에 청춘 알레르기 같은 느낌으로 의식하게 되는 것들은 어려워하고.

 

"그런 말 하지 말고, 부탁해"

"에, 싫어요"

 

하지만 오늘의 료 선배, 물러나줄 것 같지 않네. 어쩔 수 없지, 여기는 내가 구조선을 보내주도록 할까.

 

"저, 료 선배. 괜찮다면 제가 쓸까요?"

 

나라고 해서, 그렇게 대단한 경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평범한 연애를 주제로 한 창작물이라든가 자주 접해왔고,

무엇보다, 현재 진행형으로, 사랑을 하고 있으니까.

 

"안 돼. 내가 원하는 것은, 봇치가 써주는 러브송"

 

에, 안 되는 거야?

 

"어, 어째서"

"봇치는 분명, 독특한 연애관을 갖고 있을거야. 그걸 표현하는 세계를 만들고 싶어"

"에, 에에...."

 

봇치쨩, 명백하게 동요하고 있어

 

"아니, 료 말야. 봇치쨩도 꽤 힘겨워 보이고"

 

이 이상 볼 수 없었는지 이지치 선배한테서도 구조선이.

 

"안 돼, 이번에는 물러나지 않아"

 

그런데도, 그것마저 통하지 않는다.

 

"저기, 그렇다면 제가 고토상이 가사를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라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어쨋든, 작사는 고토상이 하는 거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순도가"

 

료 선배는, 아무래도 만족스럽지 않은가 보다.

 

"어이, 이 이상 무리한 것 말하지 마. 이 정도로 타협하지 않으면, 봇치쨩은 작사 못할 거야 분명"

"....... 알겠어"

 

이지치 선배의 도움으로, 일단은 납득해준 것 같아.

 

"그런 이유로 봇치쨩. 미안하지만, 작사 부탁해도 될까"

"아, 아니, 그치만"

"미안, 포기해"

"그, 그런...."

 

불쌍한 고토상, 완전히 울상이 되었다.

 

"키타쨩도, 잘 부탁해"

"알겠어요"

 

그런데 뭘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고토상하고 러브송을 만들게 된 상황에 대해, 이건 나도 조금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아아아아아...."

 

뭐어, 그녀 정도는 아니지만.....

 


 

후편 이어집니당

 

제목 그대로의 작품이 될 예정이에요

뭐.. 매번 달달하거나 재밌는 것만 보면 단조로워지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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