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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이 요리대결은 결속밴드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10.

원제 『ぼっちにプレゼンツ』

 

누가 봇치랑 이어지는지 예상하며 읽는 것 추천!


(위 노랑) 봇치쨩 이번달 친구료 내야지 (아래 노랑) 봇치쨩 양다리였어? (아래 빨강) 나랑 선배 어느 쪽이야?

 

어느 날 STARRY에서 나, 이지치 세이카가 작업을 끝내고 한숨 돌리고 있으면, 여동생을 포함한 4명 팀 '결속밴드' 멤버들이 무언가의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약 1명, 위축된 것이 보이지만, 저것도 익숙해진 모습이겠지.

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귀를 쫑긋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가 있는 이상, 이곳을 떠난다는 선택지는 당치도 않다.

현역 여고생들의 젊음을 느끼고 있으면, 돌연 폭탄이 떨어졌다. 

 

"봇치쨩은, 연인이라든가 있었던 적 있어?"

 

"그거! 저도 궁금해요!"

 

"봇치, 솔직히 대답하는 게 좋아. 있었던 적 없다고"

 

"어이, 야마다"

 

"뭐어 실례이긴 하지만, 료 선배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까 하고..."

 

내 여동생이지만, 너무나도 너무한 질문에 머리를 쥐어 잡았다.

랄까, 이미 결속은 똥 같은 거 아닐까?

밴드명 바꾸라고, 아니 진짜로.

하지만 이러쿵저러쿵 말하면서도, 어떤 식으로 대답할지 궁금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질문 당한 본인이 입을 열었다.

 

".....아, 일단... 있어요... 우에헤헤//"

 

""" !!! """

 

그녀의 대답에 다른 3명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렇다고 할까 나도 놀랐다.

 

"보, 봇치쨩... 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히토리쨩! 돌아와 줘! 현실 도피는 안 돼!"

 

"봇치, 재미없는 거짓말 하네"

 

어, 어이 너희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잖아

기분은 알겠지만 말이지.

그런 식으로, 봇치쨩에게 동정하고 있으면...

 

"아, 아니... 정말로... 거짓말이...."

 

""" 봇치(쨩) / 히토리쨩!! """

 

"그렇게 괴로웠다면 상담 정돈 해줄 수 있어! 괜찮아! 그러니까...."

 

"내가 힘내서 어엿한 한 명의 여성이 돼 보일게! 그러니까...."

 

"" 나랑 사귀어 주세요!! ...... 하? ""

 

.

.

 

"그런 이유로 시작합니다ㅡ 제1회 고토 히토리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선수권~!"

 

""예에~~!""

 

"사회는 저, PA가 담당합니다~! 그럼 바로 선수 소개로 넘어가자면, 참가 선수는 '결속밴드'의 드럼, 베이스, 보컬입니당~"

 

하고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된 뭐가 뭔지 모르겠는 대회

 

뭐어 아까까지의 상황이라면, 한 마디로 끝내는 것도 여러가지로 그럴 테고...

봇치쨩, 간바레...

그렇달까....

 

"료선배도 뭔가요?"

 

"어째서 료가 선수가 된 거야?"

 

하긴 당연한 의문이다.

저 녀석, 핑크빛 사랑이라든가 흥미 없어 보이고

아니면 원나이트 하고서 휙 하고 버린다랄까... 엄청 어울리잖아 그거

뭐, 어차피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구경꾼 포지션으로 참가한 거겠지

 

"왠지 재미있어 보이고, 나만 안 하는 것도 결속감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고"

 

"역시 료 선배! 우리들 '결속밴드' 죠!"

 

"일단 납득은 했지만 말이지"

 

좀 더 결속해야 할 부분이 있잖아...

뭐어, 밴드명을 의식한 부분이라든가 아무래도 좋지만

 

"그러면 내용은~ .... 요리대결입니다! 제한 시간은 30분. 과제는 특별히 없으므로, 좋을 대로 해주세요~ 

아, 그치만 3인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양은 생각해줘? 준비~ ..... START!"

 

개시 구호를 듣고서 일제히 작업에 착수한다.

요리라고 하면, 역시 니지카가 유리하겠지

키타쨩은 잘 모르겠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야마다려나

샐러드(잡초)라든가 나온 시점부터는 이번달부터 시급 300엔으로 해버릴 거니까.

 

.

.

 

그리고, 30분이 지나서, 순서는 제비 뽑기로 

키타쨩 -> 니지카 -> 야마다 

로 결정됐다.

 

마지막이 불안하지만 그것만큼은 어쩔 수 없나

빠르게 한 요리가 봇치쨩의 앞에 놓아졌다.

 

"자, 히토리쨩. 드세요!"

 

"아,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키타쨩은 오므라이스를 만든 것 같다.

계란 위에 케챱으로 '자신작'이라고 써있다.

쓰여진 글자처럼 자신 있는 요리인가 보다.

 

"사실은 하트라든가, '사랑해' 라고 쓰고 싶었지만, 그런 거 보면 히토리쨩, 이상한 행동 할 것 같아서.

내 각오를 표현해 봤어"

 

그런 키타쨩의 각오 만땅 오므라이스가, 봇치쨩의 입으로 들어간다.

 

"아.... 맛있....어요"

 

"그치! 언젠가 오게 될 히토리쨩하고의 동거를 위해서, 열심히 연습해 왔으니까! 지금은 벌써 레퍼토리 60종 넘어!"

 

"대, 대단하네요..."

 

그런 올지 어떨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키타쨩의 요리는, 상당히 꽤 좋은 인상인 것 같다.

솔직히 놀라고 있는 봇치쨩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다.

다만 기억이 맞다면, 요리의 레퍼토리는 평균 16개 정도였던 걸로 아는데, 대단한 건 사실이다.

 

일단 키타쨩은, 요리 실력을 갈고닦기보다 먼저 미래설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다음은 나네. 봇치쨩의 입맛, 사로잡을 거야~"

 

"사, 살살해주세요...."

 

다음으로 봇치쨩 앞에 나온 것은, 집밥의 대명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니쿠쟈가

 

내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니지카의 니쿠쟈가는 나의 여동생 러브를 빼고 보더라도 정말로 맛있다고 생각한다.

니지카, 항상 맛있는 요리 만들어줘서 고마워

하고 마음 속으로 감사를 하고 있으면, 봇치쨩으로부터 평가가 나온 것 같다.

 

".... 굉장해, 안심되는 맛이에요...."

 

"그치~!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시어머니로부터, 고토가의 맛을 배워왔으니까!"

 

언제 그런 걸 하고 있었던 걸까

여동생의 행동력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뿐이랴 공포마저 느끼게 되는 여동생이다.

랄까, 시어머니가 아니라 아직은 봇치쨩 어머니이니까, 너무 성급하다고.

여동생은 절대 인정하지 않겠지만.

 

"마지막은 저. 미안하지만, 승리는 확실하고 있어"

 

가장 불안한 놈이 가장 큰소리를 친다.

그보다 네놈의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대체 뭐야

뭐어, 이상한 것만 나오지 않으면 된다.

얼른 끝내고 돌아가고 싶다.

 

"내 요리는.... 이거다!"

 

"" 이, 이거는?!""

 

"그래..... 불고기 양념 덮밥"

 

뭐... 라고?

 

그, 그러면 그거 요리라고 말해도 좋을까나

맛있는 건 알겠지만, 응 맛있지

그치만, 이번 대회적인... 뭐어 야마다니까, 어쩔 수 없나

 

"봇치, 어때?"

 

"아.... 네, 맛있... 어요"

 

"훗... 이겼다"

 

"잠 잠 잠~!"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일러요!"

 

그야 그렇겠지

승부를 정하기에는 좀 성급하다.

그렇다랄까 이거, 어떻게 승리를 정하면 좋은 거지?

뭐, 봇치쨩이 1등을 정하면 된다는 이야기지만.

 

"봇치쨩! 내가 만든 게 가장 맛있었지?"

 

"히토리쨩은 나를 골라줄 거라고 믿고 있어!"

 

"봇치, 솔직히 나라고 말해도 돼"

 

"..... 아..... 아............"

 

 

이건 도와주는 게 좋겠지?

엄청 껴들기 힘들어 보이지만, 봇치쨩도 이미 한계인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해, 고교생 조를 부른다.

 

"어이 너희들, 이미 늦었으니까 슬슬 집에나 가라"

 

""에~!""

 

"내일도 평일이니까, 너무 늦게까지 있지 말고"

 

"우긋, 언니 아픈 부분을..."

 

"어쩔 수 없네요. 점장이 말하는 것도 일리 있고"

 

"일리 있다든가, 완전히 맞는 말이지만. 그러면 조심해서 돌아가"

 

"""네~"""

 

.

.

 

전원이 모두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 오늘의 뒤처리를 시작한다.

3분 정도 지났을까

누군가가 문을 열고, 안에 들어온다.

입구로 눈을 향하면, 봇치쨩이 있다.

 

"봇치쨩? 뭔가 잊은 물건이라도 있어?"

 

"아, 아니요... 그... 점장, 님께... 감사를...."

 

아아, 과연

아무래도 아까 일로 그런 것 같다.

평소에 기행으로 생각하기 어렵지만 봇치쨩의 이런 부분에서, 솔직히 호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는데?"

 

".... 아, 그... 세이카, 상...///"

 

"무슨 일이야?"

 

".... 아까, 감사... 했어요 ///"

 

"괜찮아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그러보다, 일부러 그거 말하러 온 거야?"

 

".....엣또, 네... 민폐.. 였나요......?"

 

봇치쨩이 조심스러운 느낌으로 물어온다.

 

"그런 거 없다니까. 마지막에 봇치쨩의 얼굴 볼 수 있어서 기뻤어"

 

"가, 감사.... 합니다///"

 

부끄러워하는 봇치쨩을 바라본다.

역시 봇치쨩은 귀엽다고 생각해

좀 더 발랄하게 말하고, 좀 더 등을 쭈욱 피면, 분명 만장일치로 귀엽다고 평가를 받겠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귀엽지만

 

같은 걸 생각에 잠겨 있으면, 봇치쨩의 무언가를 바라는 듯한 시선을 느낀다.

 

"미안하지만, 좀 더 참아줬으면 해. 손을 댔다가는 범죄가 되고 마니까"

 

"... 아, 죄... 죄송해요......"

 

어떻게든 유혹에 견뎌 다행이지만, 봇치쨩을 곤란하게 하는 것은 본심이 아니다.

어쩔 수 없나, 인가.

 

"봇치쨩. 지금은 여기까지. 이 이상은 나중에, 응?"

 

그렇게 말하고는, 눈앞에 있는 봇치쨩의 볼에 입술을 떨어뜨린다.

얼굴을 떼고서, 볼에 손을 얹고, 빨개진 얼굴로 눈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봇치쨩이 시야에 들어온다.

 

"... 봇치쨩, 귀여워"

 

"...앗///"

 

"이 일은 둘만의 비밀, 알겠지?"

 

그렇게 묻자, 고개를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번에야 말로. 조심해서 돌아가, 봇치쨩"

 


 

첨에 읽고 식스센스라는 말을 한 번 떠올려 본, 조금 놀랐던 그런 결말이었습니다 ㅎㅎ;

키타쨩 ㅠㅠ 요리 60개나 할 수 있는 거야?!

아쉽지만, 이 요리 우마이 키타쨩은 다른 소설에서 해피엔딩 맞이하는 걸로...

 

요리하는 키타쨩은 키타 이쿠요의 계획

 

니지카 언제부터 시어머니 ㅋㅋㅋ

아, 니지카랑 봇치 라부라부 단편이 적군요... 요 다음 작품으로 그걸 갖고 와야겠습니당 

 

 

 

TMI

""" """ 하니까 파이썬이 ㅋ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899840

 

#ぼっち・ざ・ろっく! #伊地知虹夏 ぼっちにプレゼンツ - 寄りのありの小説 - pixiv

某日STARRYにて私、伊地知星歌が作業を終えて一息着いていると、妹を含む4人組『結束バンド』の面々が何やら会話に花を咲かせていた。 傍から見れば約1名、萎縮しきっているのが見える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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