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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가족이 한 명, 늘었습니다? - 2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4.

* 해당 편에서는 의역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모두 니지카가 히토리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 의미가 정확히 전달이 안 되시는 분들은 일본어 및 소설 밑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넣으니, 그것을 참고해주세요.

1편



【다음날】

"아 ㅡ ......"

뭔가, 어젯밤에 이런 저런 일이 있었던 탓에, 제대로 못 잤네...
일단, 아침 밥 만들 준비하지 않으면.
언니는 드물게도 아침부터 밖에 나갔다지만, 손님인 봇치쨩은....

" zzzzz......"

응, 편안하게 잠든 얼굴
어지간히도 키워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기뻤나보다.

"이런이런 ......"

어제 봇치쨩의 어머니께 연락을 해보니, '밴드 연습 때문에 한동안 니지카쨩의 집에 머문다' 라고 둘러대고서 나왔다는 듯하다.
별로 부정은 하지 않았지만, 가출을 한 느낌은 특별히 없다, 뭐어 어쩐지 봇치쨩 답다.

"....... 헤헤, 니지카쨩"

기분 좋아 보이고, 아침밥 다 됐으니까 깨우면 되려나~
지금 이대로 자게끔 놔두는 게 좋으려나.


결국 봇치쨩이 일어난 것은 점심 즈음이 되어서 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어, 좋은 아침~"

막 일어나도 평소랑 다를 게 없네ㅡ
언제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아이다.

"아침 밥, 먹을거지"
"아, 네. 감사합니다"

자리에 앉은 봇치쨩의 앞에, 평소와 다를 것이 없는, 간단한 메뉴를 나란히 둔다.

"이거, 니지카쨩이?"
"응"
"대, 대단해요"

빠르게 파팟하고 만든 간단한 것인데, 묘하게 감동해주는 봇치쨩
언니라든가 절대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으니까, 이런 반응해주면, 뭐랄까, 기뻐?

"마아~마아~ 밥을 그릇에 담았을 뿐이니까. 평범하게 해줘도 괜찮아?"
"네ㅡㅡ 아레? 그러고 보니, 점장님은?"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어"

봇치쨩하고 아침밥 못 먹은 것, 아쉬워하는 것 같았지만

"뭐어 어쨋든 간에, 식으니까 어서 먹자"
"아, 네. 잘 먹겠습니다"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먹기 시작한다.
평소의 모습이라면 사회 부적응자 같지만, 이런 곳은 제대로 잘 하고 있네ㅡ

"아, 맛있다"
"그래? 다행이다"

봇치쨩의 집, 어머니가 살림 잘 하시는 것 같으니까. 내 요리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던건가.

"봇치쨩 말야, 오늘은 뭐할 생각이야?"
"아, 저기, 일단은 기타라도 연주해볼까하고"

아무래도 돌아갈 마음은 없는 것 같다

"기타, 매일 연주한다고 했던가?"
"그렇다고 할까, 그것 밖에 없다고 할까. 어차피 혼자(히토리)여서...."

큰일났다. 지뢰 밟았다!

"그, 그러면 말야, 근처에 놀러 가볼까. 오늘은 라이브 하우스도 쉬는 날이고, 연습도 알바도 없고 말야"
"그, 그래도 되나요"
"응, 물론"

모처럼 여기까지 와준 거고

"니지카쨩....... 기뻐"
"왓"

갑자기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뀻하고 손을 잡아온다.

"항상 혼자(히토리)여서, 솔직히 외로움도 있었는데. 니지카쨩, 언니 같아서, 상냥해서, 좋아해요"
"웃"

뭐, 뭐지. 지금까지 알아채지 못했는데. 가족이라고 상상해보면, 봇치쨩 엄청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
(家族的なポジションになったぼっちちゃん、凄く庇護欲を感じさせてくる)

"너, 너무 띄워준다ㅡ 봇치쨩"
"하, 죄, 죄송해요"
"아니아니,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그, 그런가요"

재미있는 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아이, 꽤 기둥서방이 될 자질 갖고 있는 것 아닌가...
(この子、かなりヒモ的なポジションになれる資質があるのでは……。)

"어쨋든, 밥 빨리 먹자. 외출할거라면 말야"
"ㄴ, 네"

아ㅡ 또 맛있게 먹기 시작했어. 위험한데 이런 감각, 빠질 것 같아.

"........."

이것은 그거다.
빨리 집에 돌려보내지 않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보살펴 줘도 괜찮겠다 같은.
언니는 대환영 해주고 있고, 어차피 지금은 겨울방학
시기적으로 봇치쨩도 정신이 돌아오면 home sick 하게 되어서, 돌아가고 싶어지겠지



군데군데 읽을 때 부자연스러운 곳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히토리쨩이 다른 사람이 돌봐주지 않으면 스스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 이라는 내용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본문에 니지카가 히토리에 대해서 ヒモ(히모) 라는 말을 쓰는데, 의미가 정말로 기둥서방입니다.
뜻만 여기에 번역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일을 하지 않고, 애정관계 있는 파트너에게 의지해버리는 인간을 가리키는 말. 또한 그런 식으로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여성에게 의존하는 남성을 히모남성이라고도 부른다.
라고 합니다.

봇치더록에서 굳이 찾자면, 에게 가깝겠네요. (미안, 료)

3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922066#2

 

#ぼっち・ざ・ろっく! #後藤ひとり 家族がひとり、増えました? - わたざきの小説 - pixiv

冷え込むようになってきた、冬の日の夜の事だった。 「あの、虹夏ちゃん……」 突然、大荷物を抱えたぼっちちゃんが我が家にやってきた。 「ん、どったの?」 今日、練習じゃないけ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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