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를 돕기 위한 약간의 설명 추가, 읽기 싫으면 바로 읽어도 상관 없음, 내려서 바로 읽으러 GO
원제목은 " お支払いはぼっち払いで "
여기서 支払い(시하라이)는 지불하다라는 의미인데, 지불하다라는 의미에 다른 표현으로 ペイ(페이)라는 것도 있음
좀 더 어감이 좋은 쪽이 어딜까.. 봇치바라이 vs. 봇치페이 중 고민함
(페이는 n. 임금, 급료 vi. 지불하다 라는 뜻이 있음)
일본에 가면 페이페이, 애플페이, 라인페이 등 페이라는 말이 들어간 결제 앱들이 있음
그래서 결론, 봇치바라이 라는 표현보다는 봇치 페이가 어감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제목 달아봄
기본 대화 형식으로 진행
이름 : 대화 ( 괄호 안은 혼잣말) [ 행동 ]
점원 : 계산은?
야마다 료 : ... 봇치 사줘
고토 히토리 : ㄴ, 네...
봇치 : ... 저, 저기... 최근, 점점 당당해지는거 아닌가요....?
료 : 응. 잘 생각해보니까, 내 월급이 일부 떼어져서 "봇치급료(페이)" 가 되버리고, 나쁘게 생각할 필욘 없는 거 같아서.
봇치 : 그건 사람으로서... 어떨까요... 그리고 이름 붙여줬네요... 봇치페이(급료)...
료 : 봇치페이 어감 귀엽다고 생각해. 리뽀바라이(몇개월할부) 같아서 귀여워
봇치 : ( ... 리뽀바라이 같아서...?? )
료 : 응, 그것보다 말야, 신곡이...
봇치 : 아, 네... (또 대신 계산한 거에 대한 화제를 흘러 넘겼어...)
~~ 그 이후에, 월급 받는 날 ~~
세이카 : 너희들 월급이다. 자 받아가
""" 와ㅡ이!"""
키타 : 이번달은 좀 더 많이 일했으니까, 활동비 빼고도 꽤 많이 남네요 ♪ 고토상은... 엣. 나보다 많아
봇치 : 아와오아와, 이렇게 많은 돈, 은, 키, 키타상들보다 더, 이렇게까지 일하진 않았는데,,
세이카 : 아ㅡ, 그거 말야. 료에게 사주는 만큼 봇치쨩의 월급에다가 넣어줘서 그래.
니지카 : 료.......
봇치 : 일하지 않고 받는 돈...! 이게 바로 불로소득....!
니지카 : 아니아니아니, 지불한 만큼 돌아온 것 뿐이니까. 소득은 아닌 거야
봇치 : 일하지 않고 받는 돈...! 이제 중퇴해도 되는 걸까나 니지카쨩?! 꿈은 이뤄지는 거야?!
니지카 : 봇치쨩, 서두르지 말자, 봇치쨩
니지카 : ...응? 그러고 보니까 아까부터 아무 말 없네 료는...
료 : ..........................
키타 : ...아레? 선배? 그 오른손에 쥐고 있는 건....
료 : 월급 ......
키타 : 엣? 120엔(대충 1200원) 밖에 안 되는데요....
료 : ....
세이카 : ... 그런 눈으로 보지마. 억지로 뜯어 먹은 만큼 빼보니까 그렇게 된거야.
니지카 : 100% 료의 자업자득인 거 알고 있지?
료 : 그런 잔인한 셋쇼나 ... 120엔으로 뭐를 사라고? 🥹
니지카 : 주스라든가?
료 : ..... 저기 봇
세이카 : 기다려. 료. 너 봇치쨩에게 돈 너무 빌려대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는 수수료까지 내라
료 : 봇치페이에... 수수료...?
니지카 & 키타 : (봇치페이...?)
세이카 : 봇치쨩이 사줄 때마다, 수수료 100엔을 봇치쨩에게 추가로 지불한다. 이렇게 정해도 괜찮지? 봇치쨩
봇치 : 엣, 앗, 넵
세이카 : ... 이걸로 봇치페이는 끝날거야
봇치 : (아, 이미 봇치페이라고 부르는 거 정착해버렸어...)
료 : 이런 거 악덕업자랑 뭐가 달라...!
니지카 : 악덕해버리자 한 건 료잖아
료 : 잠깐 기다려... 그러면 돈이 아닌 걸로 돈 대신에 봇치쨩에게 주면 일방적이지 않은 거지? 공짜로 봇치페이 써도 되는 거지?
세이카 : 얼마나 봇치한테 뜯어 먹으려는 거냐... 뭐어ㅡ 일방적이지 않다면,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료 : 좋아. 봇치. 다음에 봇치에게 사달라고 할 때는, 내 몸으로 봇치한테 갚을 테니까 .... /// [ 옷을 슬쩍 내려서 어깨를 보여준다 ]
봇치 : 이피피피피 필요없어요....!!!
료 : .......... 살짝 상처 받았어 🥹
봇치 : 앗... 죄송해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저 같은 거에는 아깝다 고 할까...
키타 : 선배 몸, 몇 만엔 하나요?
니지카 : 키타쨩, 지갑 넣어두자
그 후, 료의 밥은 매일 풀이 되었고, 아무리 그래도 불쌍하단 생각이 든 세이카상이 몰래 사주곤 했다.
료 : 세이카상. 감사합니다. 몸으로 지불할게요
세이카 : 됏어. 먹었으면 돌아가
이 작가, 료 너무 잘 알...
'ぼっち・ざ・ろっく! > 봇치더락 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키타] 만져볼래? (2) | 2022.12.16 |
---|---|
[보니지] 술 때문, 이라는 걸로 (1) | 2022.12.15 |
누구랑 할래? (0) | 2022.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