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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4

by 논비리이쿠요 2023. 3. 14.

"좋은 아침 입니다ㅡ! ... 아라? 오늘은 히토리쨩만?"
 
"앗, 키타쨩 좋은 아침입니다... 저기, 료상은, 마침 은행에 간 것 같아요... 헤헤"
 
그 다음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온 것은, 결속밴드의 보컬 기타인 키타쨩이다.
키타쨩은 항상 귀엽고 반짝반짝해서, SNS의 팔로워 수도 무척 많아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생각해.
즉 헌팅당하는 것에도 익숙할테니까, 나로서는 료상에 비견될 정도의 강적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료상을 그런 식으로 만든 지금의 나라면... 키타쨩 상대더라도 할 수 있을 거야... 절대로!
 
"아, 그렇지.. 있지, 봐바 봐바 히토리쨩!"
 
"앗, 저따위가 우쭐대서 죄송합니다... 키타쨩은 절벽 위의 꽃입니다... 플랑크톤의 무언가가 갑자기 말을 건다니 대단히 황송하네요..."
 
"무슨 말?! 잘은 모르겠지만, 히토리쨩은 좀 더 자신을 가져!"
 
(키타쨩 상냥하네... 역시 꼬셔보고 싶어...)
 
철석같이 나의 얄팍한 사고를 꿰뚫어본 줄로 알고 사과해버렸지만, 키타쨩은 화내기는 커녕 격려해주어서 다시 한 번 용기가 샘솟는다.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 아이를 꼬실 수 있다면... 틀림 없어! 나는 하렘의 왕이라도 될 수 있을 거야!)
 
실제로 하렘을 원한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차치하고, 그렇게까지 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밴드맨다워질거고, 분명 결속밴드의 인기 상승에 이어질 터!
그런 것을 생각하며 씨익하고 썩소가 되려는데, 키타쨩이 "그것보다 이거 봐바" 하고 휴대전화를 보여주었다.
 
"이거, 귀엽게 찍히지 않았어? 맘에 드는 옷인데, 이 날은 화장도 잘 먹고 날씨도 좋아서..."
 
키타쨩이 말한대로, 휴대전화로 보여주는 키타쨩의 셀카는 무척이나 귀엽게 보였다.
게다가 사진을 찍은 장소가 이른바 핫플레이스이고, 주위에 연인들의 모습도 여기저기 보였으니까, 평소의 나라면 청춘 컴플렉스를 발동시켜 자신만의 세계(라고 쓰고 「봇치・더・월드」라고 읽는)로 도망쳤겠지.
하지만 오늘의 나는 밴드맨력이 올라간 것도 있어서, 어딘가로 도망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사진을 보며 순수하게 기뻐하고 있는 키타쨩을 보고 있었더니 살짝 장난을 치고 싶은 나쁜 마음이 들어서, 나는 시뮬레이션을 한 상황 중 한 가지를 재현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그, 그렇네요... 하지만, 키타쨩. 제 눈 앞에 있는 키타쨩이 몇 배나 더 귀엽다구요?"
 
"... 에?"
 
아무래도 그것은 키타쨩에게 있어서 완전 예상 외의 발언이었던 것 같아서, 마치 잘못 들었다만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진짜로 생각했던 것을 말로 한 것 뿐이지만, 확실히 평소라면 먼저 말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꼬셔서 넘어오게끔 하기 위해서 나는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키, 키타쨩은 항상 SNS에 사진을 올리고 있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귀엽다고 칭찬해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들은 실물이 더 귀엽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에, 엣? 저기, 히토리, 쨩?"
 
드디어 내 말이 닿았는지, 키타쨩은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료상만큼 매우 드문 모습은 아니지만, 귀엽다고 듣는 것은 익숙치 않을 터인 키타쨩이 이런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에, 나는 마음 속으로 내가 먹인 한 방의 타격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기세가 꺽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는 키타쨩의 뺨으로 손을 뻗어, 그 매끈매끈한 피부를 쓰다듬어 본다.
아무리 그래도 화내지 않을까하고 불안해하긴 했지만, 키타쨩은 화를 내기는 커녕  "후아아...." 하고 기분이 좋은지 그런 소리를 흘리며, 흐물흐물 표정이 풀어졌다.
 
"ㅈ, 저는 언제라도 실물이 귀여운 키타쨩을 볼 수 있고, 이렇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게다가 같은 밴드에 소속해 있으니까, 이런 거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트, 특별.. 그 말은...!"
 
내가 인터넷에서 조사한 정보하고 몇 번이고 반복한 시뮬레이션으로부터 도출해 낸 대답, 그것은 『여자아이는 특별이라고 하는 단어에 약하다』 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상상한 이미지 상황들은 이 말에 언제나 기뻐하고 있고, 이번에도 이 말을 쓴다면 지금 밖에 없다고 판단했기에, 키타쨩은 귀까지 새빨갛게 열이 난 것처럼 된 채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것은... 이겼다!
키타쨩이라고 하는 인기 많은 여자를 여기까지 부끄러워 하게끔 만든 것이니까, 지금의 나라면 분명 다른 여자 아이라고 하더라도 꼬실 수 있는 게 분명해!
 
(앗, 역시 다른 사람은 아직 무서워요... 아싸인 주제에 설쳐대서 죄송합니다....)
 
문득 결속밴드 이외의 여자 아이를 꼬시는 모습을 상상했더니 모처럼 유지되어 온 텐션이 내려갈 것 같은 기분이 되어서, 필사적으로 다른 것을 생각한다.
그런 나의 사고를 가로막은 것은 키타쨩의 외침이었다.
 
"... 히, 히토리쨩! 나도 히토리쨩을 특별하게 생각하지만, 갑자기 그런 건... 더 이상은 무리!"
 
"앗, 키타쨩?!"
 
키타쨩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달려나가서,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나 혼자만 남게 되었다.
조용해진 연습장 안에 남겨진 나는, 아까 전과 같은 작은 실수를 눈치챈다.
 
(... 또 연습이라고 알려주는 거 잊었다...)
 
아마 나중에 모일테고, 그 때 전하면 되겠지... 하고 혼자서 납득하고, 나는 예상 외로 잘 풀려나가는 밴드맨력 업 계획에 빙그레하고 웃고 있었다.
 
 


 
와.. 히토리, 재능 있는데?? 👍
소녀스러운 모습의 키타쨩을 볼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당
이번화도 맛있었네요 ㅋ
 
 
그나저나 번역하면서 한 가지 좀 이상하다 싶어, 뒤늦게 알아챈 사실이 있습니다...
 
요는, 
이 소설은, 
히토리가 결속밴드의 멤버 한 명 한 명을 꼬셔서 넘어오게끔 하는 내용인 것!!
 
네이버 사전만 믿고 번역할 게 못 되네요 ㅎㅎㅎ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147080#5 

#ぼっち・ざ・ろっく! #伊地知虹夏 後藤ひとりはバンドマンっぽくなりたい - 花田一郎の小説 -

私の名前は後藤ひとり、結束バンドのギターを担当しています。最近はバンドも順調に人気が高まってきてCDも売れるようになってきましたし、もしかしたら本当に高校中退が叶うかもし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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