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기가 하는 쪽이라고 생각했던 니지카가 봇치에게 밀어져 쓰러지는 이야기
봇치랑 니지카는 사귀는 설정
"...... 봇치쨩, 슬슬 괜찮을까?"
".......죄송해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그거 10분 전에도 똑같이 말했는데.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걸 꾸욱하고 어떻게든 참아낸다.
언니가 한동안 집을 비우므로, 봇치쨩에게 집에 놀러와서 자고 갔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말했다.
물론, 나는 그런 걸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전해두었다.
저녁을 먹고, 목욕 하고, 적당히 대화를 나누고
"자, 슬슬 해볼까"
하고 말한 뒤로 30분
봇치쨩의 마음의 준비가 전혀 끝나지 않는다.
뭐어, 봇치쨩이니까. 그건 그렇겠지.
처음엔 두근콩닥하면서 기다렸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길어지면 긴장도 풀리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드디어 봇치쨩이 입을 연다.
"저, 저기.... 준비, 됐어요"
"....... 그, 그래"
다시 한 번 심장 소리가 시끄러워진다.
드디어 하는구나, 우리들
제대로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을까나.
잘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나.
그런 걸 생각하면서, 봇치쨩을 밀어서 쓰 ──── 그랬는데, 봇치쨩에게 밀어져 쓰러졌다.
"............엣?"
머리 속에 물음표가 잔뜩
등 뒤로 침대의 부드러운 감촉과, 눈 앞에는 봇치쨩의 예쁜 얼굴
"저, 저기, 저 처음이라서, 못 할지도 모르지만...."
"보, 봇치쨩.....?"
"......상냥하게, 할테니까요"
봇치쨩의 눈빛이 달라졌다.
.
.
"앗.... 야아....!"
".... 니지카쨩, 귀여워"
"봇치ㅉ...... 도, 갔으니까....!"
"...... 죄송해요...... 아직, 부족해요.....!"
"......우앗....! 거기, 격ㄹ....!"
"니지카쨩..... 가"
".......~~~~~~큽읍!!"
.
.
몇 번 끝까지 갔는지 모르겠다.
기절할 때까지 가버려서, 눈을 뜨면 창문 밖이 완전히 밝아 있었다.
"허리, 아파...."
"죄, 죄송해요....."
"정말, 깜짝 놀랐어. 봇치쨩 그렇게 잘할 줄이야"
"그, 그런가요? 에헤, 에헤헤헤...."
알기 쉽게 우쭐해진 봇치쨩을 보고, 살짝 기분이 상한다.
그러니까, 조금만 심술궂게 해보고 싶어서
"...... 다음은, 내가 위니까"
"...... 엣?"
"각오하고 있어, 봇치쨩"
".............ㄴ, 네......."
봇치더락 12화, 가... 어? 어어? 하는 사이 끝나버려서 이게 뭐지 싶어서 번역 해버렸습니다....
허탈하네요....
2기 존버나 해야겠습니다....
존버는 익숙해요.... 올 여름에 산 팜스토리가 지금 -50.67% 이거든요 ㅎ, ㅎㅎ, ㅎㅎㅎㅎ.....
참고로 해당 작품은 비번을 걸어야 하는 작품이지만,
직접적인 묘사가 없는 것 같고, 다들 방명록 때문에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이 작품은 공개하려고 합니당
대신 비번 작품은 제대로인 것들로,
비번 아시는 분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당
이미지 출처 https://www.pixiv.net/artworks/103103604
출처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77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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