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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보키타] 소문이 난 날 - 3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17.

1편 히토리 시점

2편 키타쨩 시점

 


 

살포시 입술에, 부드러운 감촉이 닿았다.

 

“히토리쨩을 좋아해!”

 

나, 고토 히토리는, 남자친구가 있을 터인 좋아하는 상대에게 갑자기 안겨져서, 키스 당해서, 좋아한다고 들어버렸다.

이거, 뭐지? 꿈?

 

"이전부터 계속 좋아했었어.... 그러니까, 그.... 나하고 사귀어줘...."

 

아니 현실이다. 그도 그럴게, 이렇게 두근두근 심장이 아프니까.

 

"그, 그치만 키타쨩, 남자친구 있는 게...."

 

"엣?"

 

"그, 그치만 모두가....."

 

".......모두가 말하고 있는 남자친구 라는 게 히토리쨩에 대한 거였다는 거 알고 있지?"

 

"ㅈ, 저희들 사귀고 있지 않아요.... 았지만요...."

 

무언가가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은 있었다.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고 할까.

터무니 없는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

 

"....... 내가 히토리쨩을 좋아하는 걸 알고서, 울면서 도망친 거 아니었어........?"

 

"나 남자친구가 생겼으니까, 저하고의 약속, 없었던 걸로 했던 게......."

 

"........."

 

"........."

 

"앗, 거기........?!"

 

 

잠시 침묵이 흐른 뒤, 키타쨩은 내 말을 듣고 외치고는, 안심한 듯 숨을 내뱉는다.

일단 지금의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서로의 마음을 가능한 한 번갈아 설명해보았다.

 

먼저, 키타쨩에게는 남자친구 따위 없고, 내가 있다고 단정짓고서, 혼자서 울었던 것 뿐이고, 

키타쨩은 키타쨩대로 내가 사과하는 것을 차였다고 착각해서, 

그러니까 우리들 서로 좋아하는..... 안 돼.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우헤헤........"

 

....... 하지만, 키타쨩이 나하고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무척 기쁘다.

자연스럽게 뺨이 풀어져 버려.

이번엔 기쁨의 눈물로 시야가 뿌옇게 되어서, 얼굴이 뜨겁고,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마음을 누를 수 없다.

 

그리고, 키타쨩이 나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서, 다시 한 번, 내 입술에 닿아 왔다.

 

"........ 정말 많이 좋아해. 히토리쨩"

 

키타쨩이 뺨을 붉게 물들이며  입술이 멀어지려 할 것처럼 말하니까, 좀 더 원해서, 나도 창피하지만 키타쨩을 구해본다.

열심히 입술을 앞으로 내밀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서로 닿을 뿐인 키스를 반복한다.

 

"........ 히토리쨩.... 읏........"

 

"키타쨩..... 으음....."

 

그저 입술을 겹칠 뿐인데, 이렇게 행복해서, 기분이 좋아서, 얼굴도 머리도 녹아져 가는 감각이 드는 것이다.

녹여져서, 머리가 멍ㅡ할 즈음에 키타쨩이 나의 어깨를 잡고서 떨어졌다.

 

".......... 이 이상은, 또 다음에, 응?"

 

"엣....... 아, 응"

 

"그렇게 아쉬워하는 얼굴 하지 말아줘. 이제 곧 점심 시간 끝나 버리니까"

 

"앗 그렇군요......."

 

 

...... 점심 휴식 시간?

 

 

"그리고 미안해. 모두의 앞에서 하면, 히토리쨩 거절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데에서 고백해서"

 

 

....... 모두의 앞? 이런 데?

 

 

거기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내고, 핫하고 주의를 보면, 반 아이들 전원이 이쪽을 보고 있다.

단번에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핏기는 가시고, 기분 나쁜 땀이 흘려 내려서,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어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여진 거였지? 반 바뀌었었나.

그렇지. 

오늘은 벌써 졸업식이었지 분명 그랬어.

 

 

"..... 키타쨩 그랬었구나......"

 

"하지만 고토상도 굉장해 저렇게 몇 번이고, 말야......"

 

"ㄴ, 나는 응원해!"

 

부글부그부글

모두가 좋을대로 말하는 중에, 거품을 내며 무릎부터 무너져 떨어질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견디어서 견뎌서............

 

 

 

아니 무리! 학교 절대로 그만둘거야.........!

 

나는 무너지며 떨어져서 녹아있었다.

 


 

ED : 죠지(george) - 바라봐줘요

 

 

 

당뇨가, 올 거 같군요 ... 에헤헤헷 🤤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입니당

다들 맛잇게 드셨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957515#3

 

#ぼっち・ざ・ろっく! #喜多郁代 噂になった日 - リベルタンゴの小説 - pixiv

「ねぇねぇ、今度のイブさー」 「あたしは彼氏予約済み」 お昼休みの廊下で周囲からとめどなく聞こえる、普段なら吐き気を催すほどの、すぐ近くにまで迫るクリスマス付近の予定話。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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