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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봇치쨩은 공!" "아ㅡ니, 수야"

by 논비리이쿠요 2023. 1. 21.

글이 너무 길어서, 히토리의 혼잣말은 다른 색으로

 


 

어, 어째서 이런 일이….

 

여,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 저 같은 게 깝쳐서 죄송합니다… 고토 히토리입니다.

오늘도 결속밴드의 연습 열심히 할게요!

 

… 라고, 생각했는데요…

 

.

.

 

“봇치쨩은 공이야!”

“니지카는 아무것도 몰라. 봇치는 수일 때야 말로 최고"

 

 

뭔가, 니지카쨩하고 료상이 싸움? 하고 있네요….

게다가 거기에 제 이름도 나와서…. 서, 설마 제가 원인?! (←자세히 들리지 않음)

 

 

“하아… 정말 료는 생각이 너무 물러. 어차피 봇치쨩이 평소에 부들부들 떨고 있으니까, 편하게 봇치쨩을 공격하고 싶을 뿐이잖아? 봇치쨩은 말야ㅡ 라이브의 진지한 얼굴이 평소랑 갭이 있어서 멋잇는 거야! 저거에 반하지 말라니, 그런 거 무리인 게 당연하잖아! 그 얼굴로 말야, 아ㅡ 정말, 금방이라도 덮쳐줬으면 좋겠어"

 

“니지카야말로 저속. 봇치의 귀여움은 우는 얼굴에 있어. 그걸 보고 싶은 건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생각(사고, 思考). 게다가 우리들은 봇치보다 선배. 선배라면 후배의 위를 차지해서 공격하는 좋음을 이해할 수 있지?”

 

“뭐어 봇치쨩의 우는 얼굴이 먹히는 건 알겠어. 하지만 나는 봇치쨩이 운다면 위로해주고 싶단 말이지. 그렇게 두들겨 맞고 약해진 봇치쨩을 두고서, 거기에 더 울려서 봇치쨩이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거야? 그 봇치쨩의 미래를 뭉개버리는 거야? 그런 죄의 무게를 생각해 본 적은 있어? 중죄야? 종신형 레벨이야?”

 

 

두, 둘 다 엄청난 기세… 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무엇을 떠들고 있는 거지…?

하, 하지만 니지카쨩이 그렇게나 나에 대해 생각해주고 있었다는 건 기쁘네…  후반에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봇치의 미래를 부수는 게 아니야. 그도 그럴게 봇치의 미래는 나하고 함께니까"

“하?”

 

“봇치를 울리고 절망시킨 다음, 지금보다 더 자기 긍정감을 잃게끔 해. 봇치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불가능해져서, 그런 봇치쨩이 의존해오는 것은 나 단 한사람이 돼. 거기서 나는 봇치쨩을 놔 줘. 좋은 팬이 생겼으니까 이제 봇치쨩은 필요 없다고 말해. 거기서 봇치는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고 집에 틀어박히게 돼. 가족도 잃고, 밴드 동료도 잃고, 진정한 의미로 히토리 봇치가 되버리는 봇치의 얼굴… 상상만 해도, 벌써 오지? 그리고 목숨을 잃으려고 하는 그 순간, 봇치쨩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봇치는 분명 나한테서 도망치겠지. 하지만 거기서 봇치를 도망치게 두지 않아. 잡아서, 멱살을 잡고, 추궁하는 거야. 그러면 봇치는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해? 

‘이런 저를 상대해준다니…’ 

같은 상태가 되서 나한테 의존해. 그리고 나하고 봇치는 공의존의 늪에….”

 

 

무, 무서워… 빨리 들어가지 않으면…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료 상이 나에 대해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니 … 더 이상 료상하고 만나고 싶지 않아….

 

들어가지 않을거야… 도망치지 않으면… 아, 발이 움직이지 않아….

 

 

“아ㅡ 정말 들어주지 못하겠네, 들어주지 못하겠어! 료의 생각은 끝났어! 그렇게 괴롭혀서 즐거워?! 봇치쨩은 웃는 얼굴이야 말로 최고라고! 봇치쨩이 울고 있을 때, 슬퍼하려 할 때, 그럴 때 봇치쨩을 안고서, 눈물을 닦아주고, 맛있는 밥 만들어서 주고, 같이 먹고, 같이 목욕하고, 같이 침대에 들어가서… 그렇게 해주면 봇치쨩은 어떤 기분이 될 거라고 생각해? 그래, 나한테 응석부리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거야.이렇게 해서 몇 번이고 봇치쨩이 응석부리게 해주면, 이렇게 말해줄거야. 

‘니지카쨩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응석부려도 괜찮을까요?’

라고. 거기서 내가 서있는 봇치쨩을 앞으로 끌어 당겨서, 나를 밀어 넘어뜨리고 하는 거야. 그리고 귓가에

‘... 괜찮아? 본능이 말하는 대로, 욕망 그대로, 봇치쨩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렴’

하고 속삭이는 거야.

거기서 봇치쨩이 그 라이브 때의 진지한 얼굴로 나를 공격하는… 아앗, 좋아…! 엄청 좋아! 그리고 거기서 예를 들면 니지카하고 존칭 없이 부르거나 하면, 반말로 말해오면… 앗 위험, 가슴이 괴로워… 뀽이, 통증이, 멈추지 않아…!

 

 

에, 에에… 니지카쨩마저 그런…

하, 하지만 니지카쨩이 만들어주는 밥을 매일… 응석받고, 키워준다니… 조, 조금은 좋을지도…

… 안 돼 안 돼!언제까지나 그런 인간이어서는 안 돼!

 

 

“아라? 히토리쨩?”

“... 아, 키, 키타상…”

“미안해 조금 늦어버렸어. 벌써 연습 시작됐지? 들어가자?”

“아, 자, 잠깐!”

 

철컥

 

“죄송해요 늦었어요! 금방 준비를…”

“큭! 키, 키타 센세!”

“뭐얏, 정말이다, 이쿠요 센세!”

 

… 에? 세, 센세? 대체 무슨….

 

“... 혹시 히토리쨩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어?”

“네! 저랑 료하고, 봇치쨩이 수인지 공인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과연, 그랬던 거군. 참고로 둘은 어느 쪽이야?”

“저는 ‘봇치쨩은 공격파’입니다!”

“저는 ‘봇치는 수비파'”

 

“흐응ㅡ 뭐, 내가 말해보자면, 역시 너희들은 아직 그 정도인거네”

“무… 무슨 말씀이세요!”

 

“알겠어? 히토리쨩은 평소엔 수… 그리고 가끔씩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그 얼굴로 공격… 거기서 양극화되는 것은 당연. 하지만 뒤집어 말하자면, 거기서 고민하는 건 평범한 사람이야"

“저, 저희가 평범한 사람…?”

 

에.. 이 두 사람이 평범한 사람인가요?! 꽤나 위험한 사고를 갖고 있는데요….

 

“생각해본 적 있어? 히토리쨩이 평소의 미덥지 않은, 그런 모습으로 열심히 공격해오는 모습을…!”

“” 큭?!””

 

에… 에?

 

“신중하게, 무서워하면서도 열심히 공격한다.. 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마음이 간질간질, 흥분이 멈추지 않게 돼… 그 탓에 보다 더 강하게 히토리쨩의 공격을 느껴버리고 말지… 그리고 거기서 히토리쨩은 금방 우쭐거리게 되는 거야. 

‘앗 기분 좋아 해주는 거 보니, 나는 잘하는 거구나' 하고 말야.

그러면 자신감이 붙은 히토리쨩은 점점 S 기질이 강해져서, 더 기세등등하게 공격해 오는 게 되는 거지”

 

“그, 그런 배덕적인…!”

“그리고 끝나고 나서, 진정될 무렵에 가라앉은 얼굴의 히토리쨩이 이렇게 말하는 거야. 

‘미, 미안해요.. 저 같은 게 들떠서 그만 실례가 되는 짓을…’ 하고.

그 얼굴을 보고, 이지치 선배, 료 선배, 당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그, 그런 거 당연히…!”

 

“... 그래, 그 모습을… 철저하게 사랑하고, 괴롭힌닷!”

“하아앗!”

“... 웃!! … 좀 하는데. 역시 이쿠요…”

 

… 어떻게 하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선배님들은 공인가 수인가. 100 아니면 0 밖에 생각하지 못 해. 그게 무른 거에요. 히토리쨩의 가능성은 무한대. 0 or 100이 아니라, 0~100을 즐기는 거에요!”

“웃…. 우와아아아ㅏ아ㅏㅅ!”

“구, 구와아앗!”

 

가,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니지카쨩하고 료상을 날려 버렸다?!

역전재판이야 이거?!

 

“여, 역시 공도 수도 어느 쪽도 범위내, 『양검사용자』 라는 이명을 가진 키타 센세…”

“이도류의 이쿠요…”

 

에, 이명이 서로 다른데요.

 

“... 자, 이지치 선배하고 료 선배. 이걸로 히토리쨩의 좋음이 완벽히 이해되셨을 거에요. … 자 그럼, 지금 여기에 마침 히토리쨩이 있습니다"

 

에, 마침이라니 연습하러 왔을 뿐인데요.

 

“... 자아, 지금 배운 걸 살려보죠. 연습 수업 시간이에요"

 

“넵! 키타 센세!”

“알겠습니다, 이쿠요 센세"

 

엣 잠깐 둘다 가까이 오지 말아주세요, 그만해요, 눈이 무서워요!

잠, 키타상까지!

아, 아아아~~~~!!!! ////

 

 

「♡♡♡」

「♡♡♡」

「♡♡♡」

 


사스가 키타 센세!! 

 

 

백갤에도 올렸어요~ 

혹시 백갤 안 가시는 분도 계실까 해서 계획보다 얼른 올립니당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085598#1 

 

#ぼっち・ざ・ろっく! #喜多郁代 「ぼっちちゃんは攻め!」「いーや、受けだよ。」 - ナーダミ

ど、どうしてこんなことに…… み、みなさんこんにちは。あ、私なんかが調子乗ってすいません…。後藤ひとりです。今日も結束バンドの練習がんばります! …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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