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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봇치 리후레(봇치 우쭈쭈 서비스) - 세이카편

by 논비리이쿠요 2023. 4. 9.

세이카  "봇치 리후레...?"
 
가게 문을 닫자고 말하려던 때 스타ㅡ리ㅡ의 구석에 진부한 골판지 하우스가 만들어져 있다.
그 골판지 하우스에 걸려 있는 표지판에는 "봇치 리후레" 라고, 디스코 팡팡을 타고 쓴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삐뚤빼뚤한 글자가 써 있었다.
 
세이카  "아ㅡ ... 봇치쨩, 이거 뭐야?"
 
봇치   "저, 점장님?! 이, 이거는 료상하고 시작한 가게로.... 응 아레? 료상한테 이야기 듣지 못하셨나요....?"
 
과연, 료에게 떠맡겨진 건가
 
세이카  "듣지 못했어, 정말이지 료 녀석... 봇치쨩도 싫으면 제대로 거절하지 않으면 안 돼"
 
봇치   "앗 네, 죄송합니다..."
 
세이카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 골판지 하우스를 세우는 건 곤란한데..."
 
봇치   "앗 그건 괜찮아요, 이 골판지 하우스는... 자 보세요, 이렇게 접어서 쌓아둘 수 있어요...." 히죽
 
대단한데 그 기술?! 라고 할까 뭐랄까, 어째서 그렇게 공을 들인거야?! ... 그건 그렇고 자신만만한 얼굴의 봇치쨩도 귀엽네...
 
봇치   "앗, 저, 점장님도 이용해보실래요...?"
 
세이카   "핫?!?!"
 
봇치   "히잇?! 죄죄죄조죄송합니다!! 점장님이 굳이 저 따위의 리후레를 받으실 이유가 없겠죠 죄송합니다 골판지로 참수형에 처하는 것만은 부디 용서를....!!"
 
세이카  "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럴리가 없으니까!! 단지 조금.....////"
 
보, 봇치쨩에게 내가 응석부린다...?! 그, 그런 일 해도 괜찮은 건가...!?
 
봇치   "우우... 역시 무리군요... 내일이라도 폐업하고, 토코로텐 영업이라도....."
 
세이카  "에?! 아니... 나도 부탁해볼까나, 봇치 리후레라고 하는 거... 응응!...."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 순간적으로 봇치쨩에게 어리광 부릴 기회를 아까워하고 말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러면 나 철컹철컹이잖아.... 큭!! 지,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말하지 않으면....!!
 
봇치   "저, 정말인가요?! 가, 감사합니다!! (이 기회에 점장님이랑 사이 좋아질지도....!!)" 반짝빤짝 
 
세이카  "읏?!"
 
봇치쨩 눈 반짝빤짝거리면서 기뻐하고 있어....! 귀여워!! 사진 찍고 싶어엇!!!
 
봇치   "그러면, 옵션 표를... 응? 앗?! (료상이 지금 없으니까 할 수 없네요!! 아바바바ㅏㅂ 어쩌지...?!)
 
세이카   "아~ .... 봇치쨩,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일단 돌아가, 리후레는 다음 번에 부탁할게"
 
봇치   "앗 네, 그러면 내일이라도.... 수고하셨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탕(문 닫는 소리)
 
세이카  "하아~ ......"
 
어쩌지... 마음이 준비가 필요해서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내일이 되버리고 말았다... 
내일의 나는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일단 집으로 돌아가보니 집에서 니지카가 인형처럼 흐느적 흐느적 걸어다니고 있어서, 감기인가 싶어 말을 걸어보니까 
 
"확실히 병일지도.... 잠깐만 혼자 있게 해줘.... ////
 
하고 빨개진 얼굴을 하고서 방으로 들어갔다. 
대충 알겠어.
 
밤, 방에서는 엄마...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
.
 
다음날 토요일 아침
봇치는 영업을 위해 조금 일찍 스타ㅡ리ㅡ에 들어갔다.
 
봇치  "앗, 안녕하세요 점장님........"
 
세이카  "응! 으응ㅡ 아, 안녕 봇치쨩"
 
오늘은 점장님을 봇치 리후레도 접대하는 날.... 
지금까지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지만 오늘의 리후레로 사이 좋아 보이겠어....!
니지카를 만족시킨 지금의 나라면 누워서 떡먹기다!!
 
봇치   "그러면 옵션표를 도우좃!!"
 
세이카   "으, 응 고마워 봇치쨔.....?!"
 
무, 뭐야 이거?! 봇치 리후레는 봇치쨩에게 이런 거나 저런 것까지 부탁할 수 있는 건가!? 괘, 괘씸해!!
갸루 JK, OL 언니, 간호사에 의자매...! 등등등등....큭!!
 
봇치  "저, 저기 괜찮습니까.....?"
 
세이카  "엣?! 아아 괜찮아... 그, ㄱ럼 이걸로 부탁해볼까나....!!"
 
봇치   "히,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세이카   "(귀여워!!!!!)"
 
 

달달 여동생 옵션......... 5000엔 (연령별 요금)

 
 
  "힘내, 봇치" 
 
봇치  "넵!! (훌륭한 밴드맨이 되게 위해서!!)"
 
 
봇치  "그, 그럼 시작할게요...."
 
세이카  "자, 잘 부탁합니다..."
 
 
싸구려처럼 보이는 까는 이불까지 안내된 나는, 들어온 봇치쨩에게 무심코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해버렸다.
도대체 어떤 플레이가.......?!
 
 
봇치  "아! 언니 집에 돌아왔다ㅡ! 와ㅡ이!!" 뀨웃
 
세이카  "우홋?!"
 
갑자기 봇치쨩이 껴안겨 왔다!! 상냥한 냄새와 살짝 방충제의 향기, 그리고 여자아이다운 신체가 뀨뀨욱하고 안겨 붙어왔다.....!!
 
봇치  "... 나 외로웠어?"
 
세이카  "으으으ㅡㅇ?!?!. ..... 긋 그래... 미안해 봇치쨩...."
 
봇치  "이름으로 부르란 말이야....." 울멍울멍
 
그렁그렁한 눈의 봇치쨩에게 위로 올려다보며 조르기를 당한다..... 영악함과 귀여움..... 결혼하고 싶어.....
 
세이카   "미, 미안해 히, 히토리 /// 외롭게 만들어서......"
 
봇치  "에헤헤, 괜찮아, 그 대신 머리 쓰다듬어줘~!"
 
세이카   "으굿!!? ㅁ, 무론 좋아...." 쓰담쓰담
 
봇치   "에헤헤헤ㅡ 오네쨩 다이스키!"
 
세이카   "으으응으ㅡ으으으응?!?!?!?!?!??!?!??!"
 
안 돼... 봇치쨩의 귀여움과 고귀함에 어쩐지 눈물까지 나와버렸어....
지금의 내 눈물은 후지산의 천연수보다 깨끗할 자신이 있다.....
 
봇치  "히토리도 머리 쓰다듬어줄래ㅡ!" 쓰담쓰담
 
세이카  "고마워 히토리.... 언니 행복해....."
 
봇치   "언니 항상 일하느라 수고했어.... 여러 사람을 지탱해주고 엄청 멋있어!"
 
세이카   "..... 그럴까나....."
 
봇치   "언제나 언니가 우리를 지탱해주고 있으니까 힘내자아 하고 생각하는 거야~!"
 
세이카   "......... 응........"
 
봇치  "... 히토리말야, 크면 언니랑 결혼하고 싶어.....///"

세이카   "엣?! ///"
 
겨, 결혼?! 내가?! 봇치쨩하고?!
 
봇치   "안돼?!" 울멍울멍
 
세이카   "아, 안되지 않아! 그렇네, 크면 언니랑 결혼할까?"
 
봇치   "정말?.... 언니... 다이스키...." 부비부비
 
후오오오오오오오?!! 봇치쨩이?! 봇치쨩이?!!??
마음 깊은 속에서부터 행복한 얼굴로, 내 얼굴하고 봇치쨩의 얼굴을 부비부비하고 있어어어?!?!?!???!!
 
봇치  "언니, 같이 낮잠 자자!"
 
세이카   "무, 물론!"
 
봇치  "뀨웃~하고서 자면 안심되지! 언니도 뀨욱~해줘!"
 
세이카  "으, 응///" 뀨~
 
봇치  "에헤헤헤헤, 행복해!"
 
세이카  "응!!!!!!!!"
 
아, 발도 엉켜오고.... 얼굴 가까워... 숨이 닿는다.... 좋은 냄새....... 좋아...♡♡♡
 
더 이상 나에게 어른의 긍지따위 없다!!!
여동생 봇치쨩하고 꽁냥할거다!!
 
 
 
다음번엔 눈을 떼지 않겠어
 
 
 
그 이후로의 시간은 초 달달 여동생 봇치쨩의 한결같은 달콤한 늪에 잠겨, 행복 MAX 상태로 보냈다......
 
 
.
.
 
 
봇치   "수고하셨습니다.... 어떠셨나요....?"
 
세이카   "좋았어 히, 봇치쨩...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점장님이 눈물을 글썽이며 그렇게 대답했다.
만족하신 것 같아 다행이야!!
이걸로 조금은 사이 좋아진 것은?!
 
봇치   "앗, 계산은 5000엔입니다... 네, 금액 확인했습니다..."
 
세이카   "다음에 또 봐... 다음에.... 히, 봇치쨩......!!"
 
그렇게 말하고 점장님은 리후레 룸을 뒤로 했다.
 
  "수고했어 봇치, 자 봇치 몫, 2000엔"
 
봇치   "앗 감사합니다....."
 
료 선배로부터 요금에서 내 몫을 받고 자신의 지갑에 넣는다, 바리바리바리.
슬슬 스튜디오 연습이 시작할 시간이 가까워졌기에 골판지 하우스를 접으려고 하면.....
 
 
 
키타   "고토사ㅡ앙!!!" 팡
 
문을 요란하게 열고 키타쨩이 들어왔다(하잇떼키타).
 
 
 
키타  "봇치 리후레라고 하는 거 하고 있는 거지!"
 
 
 
 
 
 
 
다음 화 키타쨩 편 
 
 


 
 
와 ㅋㅋㅋㅋㅋㅋ 
이거면 세이카는 물론 니지카나 키타쨩도 안 넘어갈 수 없겠는데요?! ㅋㅋㅋ
세이카 잠 못 잘 듯??
그래서 니지카도 망가진 건가?? 
 
결국 드러나버린 첫번째 타자 니지카, 
그리고 다음화 키타쨩이라고 되어 있는데.... 
반응 보고 괜찮으면 니지카랑 키타쨩도 올려볼게요
 
참고로 이 작품은 총 니지카, 세이카, 키타, 키쿠리 총 네 명입니당 ㅎ
 
그리고 료가 ㅆㄹㄱ로 나오네요...  😱
가만히 앉아서 3000천엔이나 뜯어가다니 ㅎㄷㄷㄷ;;;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19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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