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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이지치 선배는 총수지?

by 논비리이쿠요 2023. 4. 30.

"히토리쨩, 점심 먹자! 단 둘이서!"

 

――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가 시작했다. 우울한 나날.... 

... 하,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자주 키타쨩이 같이 점심 먹자고 해주고 있다....!

에, 헤헤, 학교에서 나의 유일한 친구 키타쨩....

내 자리 앞의 사람에게, 「책상 빌릴게―― 」라고 웃는 얼굴로 부탁하고 있다.

―― 나라면 절대로 불가능해! 다른 사람 책상을 빌린다니! 

... 책상과 책상을 붙여서, 「자 그럼,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하고ㅡ 키타쨩이 도시락을 열면서, 생각에 잠긴다.

 

 

" ... 논제는, 이지치 선배는 어느 정도로 귀여운가, 이었을까"

 

"앗 네. ... 니지카쨩, 작은데 항상 힘내고 있으니까, 귀엽네 하고"

 

그래! 그거야! 하고 키타쨩이 종이팩 멜론 오레에 빨대를 꽂으면서, 대답한다.

(멜론 오레란 거, 우리 학교의 자판기에 파는 음료긴 하지만, 키타쨩 이외에 마시는 사람 본 적이 없었어...)

 

"머리 쓰다듬어지고 싶어지지ㅡ 이지치 선배"

 

"헤헤... 알 것 같아요..."

 

"료 선배도 자주 이지치 선배의 머리 퐁퐁하잖아? 그 맘 알 것 같아ㅡ

나도, 옛날에, 스타ㅡ리ㅡ에서 선배들 공부하고 있었을 때, 틀림없이 료 선배가 이지치 선배에게 공부 가르쳐주는 거라고 지레짐작해버려서, 「아하하 이지치 선배 힘내주세요」라고 머리를 퐁해버렸지 뭐야."

 

"아, 그건 개실례였네요..."

 

... 하지만, 나도 돈 관리는 료 선배가 하는 편이 좋지 않냐고, 말했던 적 있었네에.

료 선배가 착실하지 않냐고, 생각해버려서.

...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히 빗나갔지만...

... 헤헤... 니지카쨩, 쬐그맣고, 뭔가, 어린아이 같으니까 ... 아, 아니! 사실은 니지카쨩이 누구보다도 어른스럽고 훌륭하단 것 알고 있지만! 사, 사사사, 살아 있어서 죄송해요...!

 

"히토리쨩, 이런 망상은 어떨까나? ―― 나는 히토리쨩이랑 사이가 좋고, 료 선배에게는 동경하고 있어. 

분명 이지치 선배는,

(나만, 거리가 있네... 키타쨩 사실은 좋아하지 않는 걸까... 하, 하지만, 그렇지... 봇치쨩은 기타를 엄청 잘 치고, 료는 작곡도 가능하고... 그에 비하면, 나는.... ) 

하고 열등감을 품는 거야. ... 이지치 선배 바보. 결속밴드는 이지치 선배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 어느 날, 견딜 수 없게 된 이지치 선배는,

「키, 키타쨩 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라고 물어오는 거야. 나는, 응? 하는데, 「나에 대한 거...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 」라고, 선배는 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네거티브가 되어서, 나는 그런 이지치 선배에게 조금 화가 나서, 「선배. 제 마음, 가르쳐줄까요?」라고, 선배를 벽에 밀어부쳐서, 나는 그런 선배를 감싸듯이 덮치는 자세가 되서... 벽쿵이라는 거네! 꺄ㅡ! 

... 선배의 다리 사이에 내 허벅지를 끼운다든지 해서... 이지치 선배는 아담하니까, 내가 위에서 밑으로 내려보는 자세가 되어서... 「키, 키타쨩......? 」하고 선배는 조금 무서워져서, 동요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고, ―― 제 감정, 선배에게 가르쳐 줄게요」하고서, 문답무용으로 키스를 하는 거야....."

 

키, 키타쨩! ㅆㄹㄱ에요!

 

"..... 히토리쨩의 망상은 어때?"

"앗 그렇네요... 부, 분명, 니지카쨩, 학교에서도 인기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반 친구들로부터, 귀여움 받아서..."

 

아ㅡ 그건 그렇겠네. 이지치 선배 같은 아이가 반에 있으면, 꽁냥꽁냥 해버릴 거야.

 

"그, 그쵸! ㅡ그, 그러니까, 반의 인기인.... 키타쨩 같은 사람에게, 니지카쨩이 찍히는 거에요...."

 

"에"

 

"..... 바, 방과후, 반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쌓여서... 아무도 없는 교실... 니지카쨩이 「잠... 질 나쁜 장난은 그만해... 」라고 저항하지만, 「에ㅡ 그런 매정한 말 하는 거 아니야? 이지치쨩」하고서, 뒤에서 안으면서, 「이지치쨩, 진짜 귀엽네ㅡ 좋은 냄새 나ㅡ」하고 목덜미의 냄새를 맡고.... 「그, 그만해!」라고 니지카쨩이 도망치려고 하는 거에요... 하지만 여러 명에게 둘러쌓여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블라우스의 단추가 풀려서... 「이지치쨩, 가슴 작은데, 그 편이 민감하단 게 정말일까?」하고선 차가운 손이 니지카쨩의 가슴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서... 그게 점점 반 아이들을 흥분시키고, 한 명이 결국 니지카쨩의 치마 속에 손을 넣고서, 아, 벌써 적었.... 우, 우와ㅡ!!"

 

―― 히토리쨩, NTR 망상으로 셀프 뇌파괴네! 하고, 키타쨩이 팔짱을 끼고서, 응응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 와, 와ㅡ! 머리가 망가져버려.....!

 

"―― 하지만, 그 시츄에이션은 꽤나 흥분되네! 역시야, 히토리쨩!"

 

"우헤헤....."

 

역시 우리들의 이지치 선배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당하고 있다는 배덕감과 억울함이 흥분의 향신료가 되는 거겠지, 하고 키타쨩이 도시락의 방울토마토를 와구와구  먹으면서, 코멘트를 단다. ... 하, 하지만, 건강에는 해롭죠, 이런 망상.... 헤헤....

 

(학교는 힘들지만, 이렇게 키타쨩하고 수다 떨면서, 점심을 먹는 건 꽤 즐거울지도... 우헤헤....)

 

".... 키타쨩, 밴드 시작하고 나서 왠지 이상해졌지..."

 

"점심 시간에 교실에서 당당하게 음담패설하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 바, 반 아이들이 속닥속닥 말하는 게 들리지만... 시,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키, 키타쨩은 밴드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 이상했어욧. 

키타쨩은 원래부터 이상해서... 밴드가 원인이 되어 망가진 게 아니에요...!

 

....

 

 

 

"ㅡ 아니, 음담패설 하지마!"

 

나를 소재로 해서!! ... 방과후, 스타ㅡ리ㅡ에서 니지카쨩에게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 니지카쨩이 부들부들 떨면서,  「그만해!!」하고 분노 게이지가 하늘을 뚫었다.

 

"이, 이상하지 않아....?! 완전 이상해...! 어째서 학교에서 대낮부터 야한 이야기를 하는 거야....?! 그것도 나를?!"

 

"이지치 선배가 귀여우니까죠?"

 

"네, 네에, 니지카쨩은 최고로 귀여운 천사에요" 

 

하고, 나랑 키타쨩이, 물음표를 띠운 얼굴로 서로 마주본다.

―― 그런 문제가 아니야!! ... 니지카쨩이 어쩐지 화가 난 모습.

 

"니, 니지카쨩... 반 친구들한테서 야한 일 강요 받고 있지 않나요....?"

 

"쓸데 없는 걱정이야!!"

 

쿠와ㅡ!! 하고 니지카쨩이 머리를 감싸안다. 

「정말! 이제 봇치쨩이랑 키타쨩 학교엔 못 가!! 아, 키타쨩들이 이야기한 노리개네, 하고 손가락질 당할거야!! 견디기 힘든 굴욕이야!!」하고 니지카쟝이 괴로워하고 있다. 아와와;

 

"그, 그치만, 니지카쨩, 귀여우니까, 니지카쨩의 책임도... 헤헤....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변명도 적당히 해야지!!"

 

하, 하지만, 니지카쨩이 귀여우니까.... 야한 기분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아서....

 

"르, 료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죠...?"

 

"...."

 

".... 에, 료, 어째서 눈을 피하는 거야"

 

무섭.... 하고 니지카쨩이 파랗게 질렸다. 

 

"저, 점장님도 그렇죠....?"

 

"....."

 

"..... 에, 언니, 어째서 눈을 피하는 거야. 친여동생이야? 에"

 

너무 무섭.... 이제 돌아갈거야... 하고, 새파랗게 된 니지카쨩이 휘청휘청 스타ㅡ리ㅡ를 나간다.

 

"히토리쨩, 이런 걸, 총수라고 하는 거야"

 

아, 공부가 되었어요!

 

 


 

드디어! 염원하던! 니지카 총수 ㅋㅋㅋ

다행이 상상이기에 미수로 그쳤습니당 

... 잠재적 위험은 한가득이 되었지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080439#1 

 

#ぼっち・ざ・ろっく! #虹喜多 伊地知先輩って、総受けよね - 出口なしの小説 - pi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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