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히토리는 밴드맨10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4 "좋은 아침 입니다ㅡ! ... 아라? 오늘은 히토리쨩만?" "앗, 키타쨩 좋은 아침입니다... 저기, 료상은, 마침 은행에 간 것 같아요... 헤헤" 그 다음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온 것은, 결속밴드의 보컬 기타인 키타쨩이다. 키타쨩은 항상 귀엽고 반짝반짝해서, SNS의 팔로워 수도 무척 많아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생각해. 즉 헌팅당하는 것에도 익숙할테니까, 나로서는 료상에 비견될 정도의 강적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료상을 그런 식으로 만든 지금의 나라면... 키타쨩 상대더라도 할 수 있을 거야... 절대로! "아, 그렇지.. 있지, 봐바 봐바 히토리쨩!" "앗, 저따위가 우쭐대서 죄송합니다... 키타쨩은 절벽 위의 꽃입니다... 플랑크톤의 무언가가 갑자기 말을 건다니 대단히 황송하네요..." "무슨 말?.. 2023. 3. 14.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3 모두와 스튜디오에 모여 연습하는 날, 나는 긴장하면서도 머릿속으로 몇 가지 헌팅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한다. 이렇게 한 뇌내 연습은 수 없이 반복했는데, 그 덕분에 이미지화 능력(イマジナリーステディ, 작가가 만든 단어) 수치는 가볍게 두 자리수를 넘었고, 작품의 타이틀이 『아싸인데 초인기?! ~기타만 줄창 치는 것 밖에 못했던 내가 밴드맨이 되자 갑자기 거유 인싸 여자들에게 둘러쌓여 하렘을 만들었던 건~』으로 바뀌어 있었다. (가자.. 가즈아 히토리! 지금의 나라면 하렘도 꿈은 아니야!) 그리고 내가 여자놀이를 마스터한다면 밴드맨답게 되어서 좀 더 결속밴드도 인기가 많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강제 탈퇴 당할 걱정도 없어질 거야! 이건 일석이조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 2023. 3. 12.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2 이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상냥하다. 그런 말이 있긴 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 그것을 믿고 싶어진 적은 없었다. (다행이다... 내 마음을 파괴할 지뢰는 없었어...) 그래, 그런 인간 맛 플랑크톤에 대한 품평은 예상보다 온화하고, 물론 나로부터 본다면 상냥한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결속밴드의 기타, 좋더라. CD 엄청 반복해서 듣고 있어』 『확실히 히토리쨩이었나? 아싸인 나와 같은 부류라고 느꼈습니다만?』 『여기, 뉴비가 많단 말이지... 저 아싸 같은 노상 라이브에서 연주 들은 녀석 있음? 게다가 히토리쨩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음 ㅇㅇ』 『히토리님이 어둡다던가 말하는 놈은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다. 그 분은 미스테리어스하고 쓸데 없는 것을 말하지 않을 뿐』 『그런 것보다 보니지에 대해서.. 2023. 3. 7.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1 "하, 하아... 하아ㅡ!" 에고서치를 하기로 마음 먹은 나는 브라우저의 검색바에 단어를 입력하고, 이 다음은 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치만 막상 에고서치를 하려고 하면 호흡은 흐트러지고 머릿속에는 암흑의 미래 예상도가 소용돌이를 치고 있어, 손가락 끝이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게 된다. 호흡도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 (어째서, 어째서야... 움직이란 말야, 나의 손가락...!) 내가 속한 밴드... 결속밴드는 순조롭게 인기를 올리고 있고, 더 이상 티켓 할당량에 신경 쓸 일이 없어졌다. 게다가 이전부터 개시했던 물건 판매에서도 물건이 안정적으로 팔리게 되어서, 부유한 밴드라고 할 순 없지만 활동을 하는 중에는 문제 없이 꾸준한 수익을 얻게 되었다. 즉 조심스럽게 평가하더라도 『인기 있는 인디.. 2023. 3. 7. 고토 히토리는 밴드맨처럼 되고 싶어 - 프롤로그 리퀘작입니당 (좋은 작품, 리퀘해주신 Zeno님께 칸샤😋) 봇치 총수물이고, 작가님 왈 개그물이라고 하는 군요 참고로, 본 작품은 애니판만을 참고하여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읽어본 느낌으로는 재밌고 탄탄한 작품입니당 👍 ㅋㅋㅋ 그리고 캐릭터성도 애니 기준으로 잘 살려서 몰입도도 좋습니당 (니지카를 또 만날 수 있어!! 끄아아아아각!!!) 기대하셔도 좋을 듯요 😉 나의 이름은 고토 히토리, 결속밴드의 기타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밴드도 순조롭게 인기가 늘어서 CD도 팔리게 되었고, 어쩌면 정말로 고교중퇴라는 꿈이 이뤄질지도 모르는... 앗, 우쭐대고 말았네요... 저는 거의 기여를 못하고 있어서, 모두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입니다만, 오늘은 결국 금기의 문을 열고야 만 것입니.. 2023. 2.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