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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106

[보키타] 소문이 난 날 - 1 전편 「소문내고 싶어」에서 이어집니다 1편은 히토리 시점 BGM : 죠지(george) - 바라봐줘요 "야, 야 이번 이브에 말야ㅡ" "나는 남친이랑 예약 있음" 점심 시간의 복도 밑에서 주위로부터 끊임없이 들려오는, 평소라면 속이 역겨울 정도의, 코 앞까지 바짝 다가온 크리스마스 예정 화제. 그렇지만 그런 것들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오늘의 나는, 고토 히토리는 들떠 있다. 발은 가볍고, 마치 날개가 돋은 것처럼 공중을 날아 오를 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 정말로 돋아 있을지도 몰라 주변으로부터 이상한 비명이 울리고 있다. "히토리쨩,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같이 지내지 않을래, 둘이서" 바로 요 전날, 그렇게 말해준 키타쨩의 말을 떠올리고, 히죽 웃어버리게 된다. 키타쨩은 아마 친구로서, 그렇게 말.. 2023. 1. 16.
[보니지] 코타츠 "이쿠요, 귤" "여기요~ 료선배. 자, 아앙~ 하세요" 겨울이고 추운 건 알겠어? 내 방에 코타츠가 등장한 뒤로, 거기에 네 명 모두 들어와서 활동회의가 된 것도 이해해? 그치만 말야~ 그게 눈 앞에서 꽁냥 될 이유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하거든! 정사각형의 코타츠니까, 네 명이 들어오면 정확하게 반대편에 누군가와 마주하게 되는 형태. 료의 정면이 키타쨩, 내 정면에 봇치쨩 아까부터 몇번이고 료는 키타쨩에게 귤을 달라고 졸라서, 키타쨩이 귤을 까서 눈 앞의 료에게 건내 주고 있다. 건내진 귤을, 모귯모귯 행복하게 먹는 료 그런 료의 응석을 받아줄 수 있는 것에, 이 또한 행복해 보이는 키타쨩 응, 사이좋은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해. 그치만 역시 한도라는 게 있고, 여긴 애초에 내 방이니까? 그리고 료하고 키.. 2023. 1. 16.
[보키타] 책임, 져줄거지? 교실의 반쯤 열린 문으로부터, 새파란 눈동자가 나를 엿보고 있다. .... 힐끗힐끗 너무 쳐다보니까, 견디지 못하고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2반의 고토상이지?" 내가 부르자, 움찔, 하고 고토상이 몸을 움츠린다. 지금까지 대화해본 적은 없지만, 그녀에 대한 것은 일방적으로 알고 있다. 확실히, 풀네임은 고토히토리상. 드문 이름이고, 전신 핑크 져지라고 하는 특이한 복장이었으니까, 기억에 남아 있었다. “저기, 누구한테 볼 일이라도 있어?” 그러면 불러줄까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질문해본다. 그러면, 그녀는 ‘바기보!’ 하고 수수께기의 휴먼 비트박스를 돌려준다. …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이거는 아무리 나라고 해도 잘 대응해 줄 수 없다. 일단 그럴듯한 휴먼 비트박스를 돌려주었.. 2023. 1. 14.
[보니지] 부탁하면 어디까지 입어줄거야? 행복한 레이니 프라이데이 보내시라고, 일찍 공개합니당 도촬사진 거래하는 료와 히토리를 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ㅋ 이제부터는 히토리의 부끄부끄 타임! "응응 귀여워! 봇치쨩 최고!" "앗 감사합니다" "자아 그럼 다음은 이거, 입어볼까" "엣 또? 앗 네...." 내 방, 메이드 복의 봇치쨩 눈 앞의 메이드 복을 벗고 갈아 입기 시작한 봇치쨩에게, 역시 이건 예상대로라고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이걸로 벌써 5번째다. 메이드복이나 고딕 로리타 계열, 지뢰계나 달콤 귀엽 계열의 옷을 그저 한결같이 '입어줘, 부탁해' 라고 말하면, 봇치쨩이 입어주고 있다. 이전, 봇치쨩의 집이나 문화제에 갔을 때 쯤부터, 계속 생각해왔다. 설마 봇치쨩은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뭐든 입어주는 게 아닐까 하고. 솔직히, .. 2023. 1. 13.
[료봇치] 봇치, 중학교 시절 니지카의 엣찌한 사진, 갖고 싶어? 따로 언급은 없지만, 「료 선배의 망상이죠, 그거」랑 이어지는 이야기 같네요 "— 봇치, 잘 먹었어. 말린 멸치 라멘, 맛있었네" "앗 네. ....료선배가 기뻐해주셔서, 다행이에요... 헤헤...." 라멘 집을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워 보이는 료 선배 "봇치 일로 와" — 앗 네. 찰칵 .... 오늘의 료 선배, 사진 자주 찍네. "저, 저기, 라멘 샀으니까, 약속한 중학교 때 니지카쨩의 조금 야한 사진을...." 쭈뼛쭈뼛 그렇게 말을 꺼내면, '한 곳만 더 가자' 라고 하는 료 상 ....아, 네 "..... 최근에 생긴 카펜데, 파리에서 수행한 파티시에가 만든 치즈 케이크가 호평을 받고 있대" "그, 그건 궁금하네요..." 료 상에게 끌려서 다음 가게로 . . —— 음료는? 하고 묻는 점원에게, '헤..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