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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

료 "봇치, 사우자 가자" - 전편

by 논비리이쿠요 2022. 12. 26.

시리즈, 마성의 봇치
시작합니다!!!

스케베 료 - 사우나 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중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 후편
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각 단편이 거의 이어지지 않아서, 따로 보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나는 특이한 사람으로 있고 싶다.
그것은, 일부러 평범한 사람이라면 하지 않는 것을 해서 이상한 사람인 척 하는 것, 그런 것과는 다르다.
어디까지나, 내가 나답게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 개성적이다 라고 생각해주는 것이 좋다.

모두 이상한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듯 이상한 행동을, 기대한 대로 연기하는 것은, 얍삽하다랄까, 부자연스럽다고 할까... 자기답게 행동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풀을 먹는 이유는, 그것 밖에 먹을 게 없으니까.
당연히 도쿄대를 노린 것도 할 마음 스윗치가 on이 되어버렸으니까.
어느 것도 일부러 노리고 한 것이 아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 뿐
그런데도 역시, 특이하다고 생각되어져서 기쁜 것은, 어디까지나 타인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타인의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으려 해도, 지금의 행동을 특이하다고 말해주겠지하고 상상하면, 결국 기분이 업되고 마는 것이다.
어쩔 수 없지만.
별난 사람 기이한 사람으로 있고 싶다는,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한 특이한 행동이라 없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봇치는 대단하다.
봇치는 정말로 노린 게 아니다.
노리지 않고, 특이한 사람이다.
봇치는 그것을 얼마나 자각하고 있을까.

봇치는 어떻게 보아도 개성적이다.
평소엔 언제나 움찔움찔거리고, 어느 순간 보고 있으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봇치가 감각을 차단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을 때는, 모습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아마 니지카나 이쿠요도 그렇지 않을까나.

그렇게 생각하면, 봇치는 언제 보더라도 질리지 않는다.
특이한 사람이 되고 싶은 나로서는, 봇치는 정말로 재미있는 존재다.
라이벌이라고 말해도 좋겠지.

하지만, 봇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고 생각하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봇치는 그다지 자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편이다.
물어보면, 의외로 말을 많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일부러 물을 기회도 없다.


좀 더 봇치에 대해 알고 싶다.
오늘은 봇치에게 슬쩍슬쩍 시선을 준다. 가끔 눈이 맞으면, 봇치는 아와와와 당황하면서 눈을 돌리고 만다.
이쪽을 보고 있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그렇게 행동하면, 좀 더 보고 싶어지잖아. 눈이 마주치고 싶어지잖아.
역시, 좀 더 봇치를 알고 싶어
작사 담당과 작곡 담당, 특이한 사람들끼리, 좀 더 서로에 대한 것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이유로, 봇치에게 사우나에 가자고 꼬셨다.
어째서 사우나냐고? 하나하나 그런 것 설명할 필요는 없는 거다.
사이를 좀 더 깊게 하는 데에는 사우나가 좋다...
사우나에 가면 사이가 깊어진다.
단지 그것 뿐. 단순한 도리다.

.
.

그런 연유로, 오늘은 약속한 일요일, 약속 장소로 간다.
꾸역꾸역 글자 그대로 길에 난 풀을 먹고 있으면, 약속한 시간에서 1시간이나 늦어버렸지만, 봇치는 아마 기다려 주겠지.
역 앞 분수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봇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건물과 건물 사이의 그늘에 봇치가 있다. 아마 내가 아니면 못 찾아내지 않았을까?
틀린그림 찾기보다 어려워

확실히 분수 근처는 탁 트인 공간이라 햇볕이 강하다. 여기서 1시간이나 기다리는 것은 무리겠지
그건 그렇고, 저렇게 그늘진 곳이 어울리는 여자 봇치 이외에 없지 않을까
그늘에서 무릎을 접은 채로 쭈그리고 앉은 핑크색 머리카락의 소녀.
그 모습을 1시간 정도 바라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봇치가 이쪽을 알아챘다.
주변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도록 흔들흔들 걸어서, 봇치쨩은 내가 있는 곳으로 왔다.

"아, 안녕하세요"

봇치는 결속밴드 멤버에게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조금 자신 없는 듯한 모습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은 역 앞이기 때문에 그렇겠지.

"자, 가볼까. 틀린 그림"
"에, 사우나가 아니구요?"
"지금의 나는, 손쉽게 틀린 그림 찾기 클리어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우오오오오옷!"
"에, 잠깐, 틀린그림 찾기 때문에 전력으로 가게 들어가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ㅡ"

.
.

탈의실에 드디어 도착했다.
예정 외의 식사나 드링크까지 포함하면 소지금이 바닥나기 때문에, 사우나 비용은 봇치에게 내달라고 했다.
애초에 소지금이 사우나 비용을 내고 나면 끝날 아슬아슬한 상태였으니까, 길의 잡초를 먹었던 거다.


봇치는 벗는데 주저하고 있다.
살짝 주변을 살피는 모습
랄까, 슬쩍슬쩍 나를 보고 있다.

동성 간이라고는 해도 신경이 쓰이고 마는 기분, 조금 알 것 같다.

"봇치, 옷 입은 채로 사우나 들어가면 아무리 그래도 덥지 않을까"
"아니, 그, 그럴 생각으로 벗지 않는 건 아니에요"

부끄러워하면서도, 체념한건가, 봇치는 평소의 져지를 벗기 시작했다.
응, 역시 위험해
봇치 Gravure는 얼마에 팔릴까나. 잡지 표지에 실어보고 싶다.
다 벗은 봇치는, 수건으로 몸의 앞부분을 감추면서, 욕탕으로 가는 나를 따라온다.

탕에 들어가기 전 몸을 씻은 봇치는, 평소보다 색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인데, 쵸큼 두근거려 버린다.
샤워하면서 머리카락을 헹구는 모습
팔을 닦아내는 행동
여기에 카메라가 있었다면, 숨어서 촬영해서 비밀로 하고 CD의 자켓으로 해버리고 싶다.


자, 그럼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우나다.



당당하게 위험한 사고를 하는 료 😱

후편 내일 새벽 0시 업로드 예정

공감 하트 감사합니다 😉
덕분에 재밌는데 중문 혹은 장문인 소설, 번역할 용기를 얻었습니당


그림 트위터 출처
출처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730272

 

#1 リョウ「ぼっち、サウナに行こう」 | 魔性のぼっち - すみ にんの小説シリーズ - pixiv

私は変わった人でありたい。 それは、わざと普通の人がやらないことをやって変人奇人を演じたい、ということとは違う。あくまで、私が私の思うままに動いた結果、個性的に思われたら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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