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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봇치더락 ss106

키타 "히토리쨩, 수족관에 가자" - 하편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 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중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 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다음날, 히토리쨩은 감기로 쉬고 말았다. 나 때문이야. 어제, 추운데 하루종일 여기저기 끌고 다닌 탓이다. 어째서 계속 밖에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던 걸까. 반친구가 '오늘 고토상 없어서 유감이네' 라고 나한테 물어온다. 물론 아쉽지만, 나한테 공감을 요구해와도.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100배는 더 쓸쓸하다고 생각할 자신 있으니까. 분명 히토리쨩의 감기는 내 탓이다. 병문안 가자 방과후, 로인으로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연습 쉬겠다고 전하고, 어제의 왕복과 같은 선로에 타고서, 카나자와 핫케이로 향한다. 전철비가 만만치.. 2022. 12. 29.
키타 "히토리쨩, 수족관에 가자" - 중편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 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 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 유튜브 재생 누르면 전체화면이 되어서 못 읽으시는 분들은 이 쪽을 눌러주세요. 카나자와 핫케이 역 앞 오늘이 너무 기대되서,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11월 하순이 되면, 가을도 거의 끝나가는 계절이라, 아침 저녁으로는 피부가 차갑게 느껴진다. 아무리 내가 인싸(陽キャ = 태양 + 캐릭터)라고 해도 추운 건 추운 거다. 태양이 높게 떠올라서, 조금 추위가 가시기 시작하는 시간 대에, 역에서 혼자 기다린다. 내가 도착하고 5분 뒤에, 평소의 져지 모습으로 히토리쨩이 도착했다. 완전히 져지 모습이 익.. 2022. 12. 29.
키타 "히토리쨩, 수족관에 가자" - 상편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 후편 얀데레(?) 키타쨩 중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 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지금, 내가 결속 밴드에 있는 것은, 히토리쨩의 덕분. 한 번 도망갔던 사람이니까 다시는 밴드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 나를, 히토리쨩이 붙잡아주었다. 같이 밴드를 하고 싶다고 말해주었다. 히토리쨩이, 흔하디 흔한 평범할 터인 나의 고교 생활을 바꿔주었다. 아마, 히토리쨩은 대단한 걸 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겠지. 내가 히토리쨩이 한 일을 얘기해도, '그, 그런 대단한 것도 아니었는데요' 하고 대답을 돌려준 채로 끝날거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납득해주는 히토리쨩을 보고 싶은 기분도 들지만, 왜 대단한지 자초지종을 말하다 보면.. 2022. 12. 28.
점장이 옷장(의 매력)에 눈 뜨는 이야기 신청하신 세이카 메인 소설 봇치쨩이 기타 히어로 명의로 영상을 투고하고 있는 것은, 지금에 와서는 주변의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대체 어떤 환경에서 녹음을 하고 있는 걸까. "봇치쨩, 기타 히어로의 영상은 어디에서 녹음하고 있어?" "에, 앗또... 제 방에서... 랄까, 오시이레(와실의 옷장 같은 곳)... 에서요" "오, 오시이레? 어째서....? 좁지 않아? 그보다, 어둡지 않아?" "그게... 좁고 어두운 걸 좋아해서.... 차분해지거든요. 죄, 죄송해요 이상하죠. 쭈욱 옷장에 있으니까 방충제 냄새 나고, 그러니까 친구도 없는 거겠죠...." 아아 그런 거였나, 확실히 봇치쨩은 STARRY에 온 맨 처음에는 어딘가 좁고 어두운 곳으로 도망치는 습성이 있었지. 책상 밑이라든가 쓰레기통 안이라.. 2022. 12. 27.
료 "봇치, 사우자 가자" - 후편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중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 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자, 그럼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우나다. 입구의 앞에 놓여 있는 매트(너무 뜨거워서 엉덩이에 깔고 앉을)를 하나 집고, 문을 연다. 들어가서 먼저, 사우나용 12분 시계와 온도계를 체크 문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가서, 매트를 깔고, 봇치랑 나란히 앉는다. "새, 생각보다 더 덥네요. 저, 이런 곳 제대로 와본 건 처음이라..." "괜찮아. 처음은 쪼금 버티기 힘들지만, 몸이 열에 익숙해져" 몸의 모든 모공이 열리기 시작하고, "그건 그렇고, 어째서 사우나였던 건가요?" "그렇네" 금요일, 연습이 끝난 뒤에, 일방적으로 '사..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