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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っち・ざ・ろっく!122

언니의 이야기 설 특집(?) 2탄 가족의 소중함 나는 계속, 순진하게 어리광부리는 여동생이 되고 싶었다. 본질적으로는 누군가 나한테 신경써주고 상대해주고 어리광부리고 싶을 뿐이지만. 친구는 없고, 가족 중에서는 장녀니까 오히려 어리광을 받아주는 입장이기에, 그런 것에 대해 은밀하게 동경하고 있어서. 하지만, 그런 상대가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스스로도 기분 나쁜 소망이구나, 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었는데. “정말~ 아직도 가려운 곳 있어?” “음ㅡ 안쪽이…” 연습 전, 니지카쨩의 방에서, 무릎 위에 머리를 올려두고서, 귀청소를 받고 있는 나. 실은 저, 최근 염원하던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언니 같은 존재를 찾아낸 것이에요. “봇치쨩 말야ㅡ 귀청소라든가 빼먹을 타입 같단 말이지. 엄청 쌓였네" “그.. 2023. 1. 22.
[보키타] 원하는 것은 당신 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22.
모두, 너에게 열중 1 - 키타 시점 "....... 심심해ㅡ" 오늘은 나에게 있어, 드물게도 아무런 예정이 없는 날이었다. 밴드도 알바도 친구하고의 외출 약속도. 무척이나 날씨가 좋은 날인데. 이렇게 지루한 날은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아니 자신의 인생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일도 아무것도 없었지... 이래선 안 돼! 어물쩡 어물쩡하고 있는 사이 오늘이라는 날이 그냥 지나가 버려. 그러니까, 그 아이에게 로인을 해본다. 『히토리쨩, 한가ㅡ?』 『지금, 뭐하고 있어?』 귀여움 제로의 메세지를 보낸다. 뭐어, 아마도 그녀라면 오늘도 내일도 알바 없다고 생각하니까 쭈욱 키타나 치고 있겠지ㅡ 그녀로부터의 답장을 기다린다. 1분, 2분, 3분.... 10분 지났다. 이상해... 답장이 너무 늦어 분명, 그 아이는 답장 하나라도 정중.. 2023. 1. 22.
[료니지] 뭔가 숫자가 머리 위에서 빛나고 있는데 약간의 부드러운 의미 전달 차원의 의역이 있습니당 오늘의 BGM : 네이비쿼카 - 말해줘 0...0.....0........ 아, 아냐, 이상한 의미가 아니니까?!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보이는 거야. 나를 지나쳐 오가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 빛나는 숫자가. 어떤 판타지 세계에 흘러 들어가 버린건지 여튼 모르겠지만, 하지만 현실적으로 숫자가 보인다. 무슨 숫자인지 전혀 몰랐을 때는, 어쩐지 기분 나빠서 무서워했던 것을 떠올린다. 자주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까지 타인은 자신에게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데, 그걸 숫자로 보여주면 보다 실감하게 된다. 역으로 지금은 무수한 0에 조금은 안심조차 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고…? 예를 들면 지금 내 눈에 앞에 있는 나를 쫓아온 14의 남자. 여자.. 2023. 1. 21.
"봇치쨩은 공!" "아ㅡ니, 수야" 글이 너무 길어서, 히토리의 혼잣말은 다른 색으로 어, 어째서 이런 일이…. 여,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 저 같은 게 깝쳐서 죄송합니다… 고토 히토리입니다. 오늘도 결속밴드의 연습 열심히 할게요! … 라고, 생각했는데요… . . “봇치쨩은 공이야!” “니지카는 아무것도 몰라. 봇치는 수일 때야 말로 최고" 뭔가, 니지카쨩하고 료상이 싸움? 하고 있네요…. 게다가 거기에 제 이름도 나와서…. 서, 설마 제가 원인?! (←자세히 들리지 않음) “하아… 정말 료는 생각이 너무 물러. 어차피 봇치쨩이 평소에 부들부들 떨고 있으니까, 편하게 봇치쨩을 공격하고 싶을 뿐이잖아? 봇치쨩은 말야ㅡ 라이브의 진지한 얼굴이 평소랑 갭이 있어서 멋잇는 거야! 저거에 반하지 말라니, 그런 거 무리인 게 당연하잖아! 그 얼굴로.. 202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