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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타] 센치멘탈(sentimental) - 후편 전편 BGM : eill - 片っぽ (Accoustic version) 돌아가는 길에 들른 곳은 자주 가던 노래방 "우욱, 러브송...." 방에 들어가 개시하고 몇 초, 손에 펜을 든 채, 머리를 포개고 좌절하기 시작하는 고토상 "잠깐, 고토상" 츠치노코 모드, 곤란하다. "저한테 러브송, 러브, 연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앗" 연애라는 개념에 뇌가 타고 있는 것 같아, 이건 전도다난이네.... (恋愛という概念に脳を焼かれているみたい) "진정해, 어디까지나 가사를 만들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상상으로 적으면" "그치만, 애초에 제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곡 같은 거 쓸 수 있을 리 없어서"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 아니라! "별로, 밝은 곡이 아니어도 괜찮아? 고토상 답게, 평소의 곡에 가까운 분위기.. 2023. 1. 2.
[보키타] 센치멘탈(sentimental) - 전편 "러브송?" "응" 신곡에 대해 밴드 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중, 료 선배가 돌연 말을 꺼냈다. 다음 신곡은, 러브송으로 하고 싶다고. "료, 왜 갑자기 그런 걸?" "그러고 싶은 심경, 이랄까?" 변함없이, 종잡을 수 없는 발언. 선배니까 뭔가 의도는 있겠지만. 하지만, 문제는 "봇치, 가사 써줘" "므므므, 무리에요! 제가 러브송이라니!" 그럼 그렇지, 고토상에게는 절대로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연애 경험은 분명 없을테고, 애초에 청춘 알레르기 같은 느낌으로 의식하게 되는 것들은 어려워하고. "그런 말 하지 말고, 부탁해" "에, 싫어요" 하지만 오늘의 료 선배, 물러나줄 것 같지 않네. 어쩔 수 없지, 여기는 내가 구조선을 보내주도록 할까. "저, 료 선배. 괜찮다면 제가 쓸까요?" 나라고 해서,.. 2023. 1. 2.
후타리「언니랑 첫 심부름!」 「집에 돌아가고 싶어...」 어느 날 "어, 엄마, 무슨 말을..." "후타리하고 심부름 갔다 와줄 수 없을까?" okaimono.... お買い物.... 오카이모노(장보기)?! "므므므므, 무리야 엄마!" "후타리가 심부름 가고 싶다고 해서 말야. 엄마하고 아빠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히토리쨩, 후타리를 잘 부탁해?" 장 보는 건 서툴다. 그야, 점원이 말 걸어오지, 말 걸어오지, 점원이 말을 걸어온다. 아레, 그치만 ....나, 레벨 높은 가게에서 알바하고 있고, 성장한 나라면 식은 죽 먹기이지 않을까? 최근 음료수 건낼 때 눈 마주칠 수 있게 되었고, 저번엔 단골 손님한테서 '개성적인 미소네요!' 하고 칭찬 받았고... "에헤헤...." "그러면, 부탁해도 괜찮지?" "앗 응. .... 에?" . . 아아 싫다 돌아가고 .. 2023. 1. 1.
결속밴드 - 비밀기지(ひみつ基地) 해석 및 음독 * 음독은 해석 밑에 있습니다. 結束バンド - ひみつ基地 [해석] 今日という日を また無駄にしよう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또 허비해보자 長い瞬きして 秘密基地に行こう 길게 눈을 깜빡이고 비밀기지에 가자 さあ行こう 자 가자 なにもすることがないから 아무것도 할 게 없으니까 とりあえずねっころがるふとん 일단 뒹굴거리는 이불 秒針が意味もなく 進んでく 초침이 의미도 없이 앞으로 나아가 ふと浮かぶあのときの景色 문득 떠오르는 그 때의 경치 なんで今思い出しちゃうんだろ 어째서 지금 생각나는 거지 もやもやと 闇に潜る理由 흐릿흐릿하게 어둠에 잠기는 이유 スキューバダイビングみたい 스킨스쿠버 같이 目を閉じれば新世界だ 눈을 감으면 신세계다 落書きし放題の壁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벽 なにを描こう 무엇을 그려볼까 秘密基地 だれも知らない 비.. 2022. 12. 31.
니지카 "봇치쨩,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 후편 원제 : 虹夏 「ぼっちちゃん、お泊まりしよう」 마성의 봇치 시리즈 스케베 료 - 사우나 전편 / 후편 얀데레(?) 키타쨩 - 수족관 상편 / 중편 / 하편 아마엔보 니지카 - 니지카네 집 전편 히토리 - 크리스마스 이브, STARRY 봇치쨩하고 같이 귀가 귀가라고 해도 코앞이지만 헤헷 언니는 스튜디오 정리라든가 있으니까, 평소에도 귀가는 조금 늦는다. 그러니까 항상 혼자서 하는 귀가였다. 누군가랑 같이 집에 돌아가는 건, 이상한 감각이다. "봇치쨩, 적당히 쉬고 있어" 적당히 저녁밥을 준비한다. 모처럼 손님으로 초대했는데, 좀 더 제대로 된 걸 준비해서 주고 싶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럴 시간은 없었다. 뭐어, 여기서 실력 발휘한 걸 내왔다간, 우연히 머물게 하자는 전제가 성립하지 않게 되니까, 이대로 됐나.. 2022. 12. 31.